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외 없이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상담도 계속 받다보니 저도 모발이식에 대해서 많이 알게된거같네요ㅎㅎ
처음 상담 받을때와는 달리 떨리는것도 좀 없어지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될수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황성주털털과 젬마 두군데다녀왓습니다.
황성주는 처음 예약할때 전화상담원이 불친절하게 받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좋은 기분을 가지고 갔었죠.. 근데 역시나 데스크에 여직원들 완전 딱딱하고 인사도 제대로 안하더군요..
차트 작성하고 대기실을 좀 둘러봣는데 모발이식 자료들이 많더군요..
가장 궁금했던 황성주원장님의 온몸에 모발이식을 시도한 사진들..
실험정신에 감탄했습니다..
이홍렬,이봉주선수,기업회장들,외국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같은게 많았습니다.
좀 기다리다 상담을 갔는데 황성주원장님이 아니고
다른 원장님이였습니다..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상담은 만족했습니다.
30분정도 상담하며 정말 모발이식에 대해 잘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질문들도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시더군요..
여기도 진단은 3000모로 비슷하군요..
상담을 받을 뿐인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암튼 상담은 만족스러웠습니다만.. 데스크나 전화받는 사람들이 병원 이미지 전부
떨어트리는거 같았습니다
황성주 신사역에서.. 압구정역으로 이동해서.
젬마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병원이더군요..(교통좀 불편...)
우중충한 분위기의 병원내부.. 상담실도 그렇고..
(이젠.. 좀 다녀봤다고 인테리어도 보이네요 ^^;;)
이곳은 좀 특이 한거같습니다.. 일단 다들 궁금해하시는 비용을 말씀드리면..
여기는... 모량에 상관없이 무조건 현금으로 35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병원이랑 뭔가 좀 틀리더군요.. 몇 모당 가격이 없다는게..
그렇다 보니 왠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그리고 상담하는 실장이 여자였는데... 한 40대 중후반??
제가 지금 20대 후반인데.. 은근히 말을 놔서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상담 끝나고 나갈때는 거의다 반말;;
여기도 원장님은 전혀 뵐수가 없었습니다..
글이 좀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상담 몇군데 다녀 보니 몇가지 팁을 얻었습니다..
일단... 카드와 현금의 가격은 틀리다는거.. (다들 아시려나..)
그리고 수술날짜는 상관없이 언제든지 수술이 가능하면..DC가 가능하더군요..
예를 들어 병원에서 내일 수술할 환자가 수술취소를 했으면 내가 내일 수술을 하는거죠.
정말 모발이식을 하고 싶으신데 금액이 부담 되신다면 이런식이라도 싸게 가능한거같습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전 내일 놀러간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