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운동가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어머님 전화가 걸려왔어요신랑 외삼촌(=어머님 남동생)이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저는 결혼식때 한번 뵀는데 젊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급작스럽네요..지금 병원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해서 일단 신랑은 바로 병원으로 갔구요 저도 가려骸?가려고 했는데아버님이 저는 오지말라구 하셔서 신랑 혼자 보냈어요원래는 남편도 오지말라셨는데 어머니 걱정된다구 혼자 간거구요..
이럴때 저는 장례식장 가서 조문만 드리고 오면 되나요? 연차는 못내는데 일손 안도와드려도 될까요?오늘 돌아가셨으니까 오늘부터 장례인지 낼부터 장례인지도 모르겠네요..회사때문에 내일은 못가는데 금요일 저녁에 가도 될런지 ㅠㅠ
가서 어머님한테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게 좋을까요?핸드폰 너머로 엉엉 우시는 거 들리는데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