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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싶어요.

내남자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싶어요.

화1이트

제목그대로 제 남자를 존경하고 존중할줄 아는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요.
저희는 3년연애에 내후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연애가 5년차 겠죠.

그런데 , 수많은 사건들도 있었고 (하나하나 나열하기엔 넘 기니까 생략할게요)
그냥 현재 지금 제 남자친구를 존경도 존중도 못해주는 여자친구 인것 같습니다. 어느하나 뒤처짐 없이 빠짐 없이 사회생활도 잘하고 있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회사에서도 인정받으며 다른이에게는
부럼움을 사기도 하는 제 남자 친구 인데그냥 지방에 산다늉?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시하게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해외유학시절 만나 한국와서도 만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크리스마스날은 저희가 기독교인도 아니고 특별한 날도 아닌 그냥 빨간 쉬는날이니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쇼핑도 했습니다.
그냥 어쩌다 저는 3만원 미스트를 받았고, 어쩌다 저는 30만원짜리 패딩코트를 사주게 되었습니다. 사주면서 아깝다 뭐다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그날따라 사주고 나서 왜이렇게 아까운지.
부모님것은 거들떠도 안보고- 엄마아빠 용돈도 10만원도 턱턱 주지 못하면서
남자친구거는 30만원도 그냥 계산하고 , 게다가 12월초에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남자친구 선물로 꾀 샀거든요.
그냥 결혼하면 지방에서 살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서울에 있는 맛집 멋집들이 그지역에는 없는데 .. 뭐 이런?정말 못났죠. 저런 생각하는 자체가 정말 흔히 말하는 김치마인드인가요?
에휴ㅠㅠㅠㅠㅠㅠㅠ

제 남자친구를 존중해주고싶어요. 그래야 서로 믿음으로 저희 사이를 지켜나갈 수 있을것 같거든요.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 게자리

    지방에ㅇ살기 싫으신게 아닐까요????

  • 달빛

    감사해요~ 위에 나열한 저 4가지가 참 힘든거겠죠.
    나자신을 내남자보다 사랑하기. 이게 제일 중요한것 같네요 ㅎㅎ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하양이

    제경험상...
    1.나자신을 내남자보다 사랑하기
    (자기전나스스로에게 사랑한다말 매일해주기)
    2.내남자에게 감사하는마음 말로써 무조건표현하기
    3.칭찬거리 생각해서 무조건 하루에 3개이상씩 말로칭찬해주기
    4. 내남자가 내상식밖의행동을 했을때 절대화내지않고 대화하기

    이 네가지만 잘지킨다면,
    존경하고싶지않아도 저절로 존경되던걸요.
    저거1,2,3,4 실천하기 엄청나게 힘들다는게 단점이지만..
    저것들을 매일매일 생각하고있다가 실천해서 버릇처럼 나스스로를 길들이면.

  • 클라우드

    사실.. 다들 착하셔서 다들 잘해보시라 말하지만 저는 아닌건 아니거든요 별거 아닌걸로 아닌마음이든다면 아닌거라 생각해요.. 님마음이 이미 뜬거라.. 사실 괜찮으면 어떠한 상황이든 사람이든 눈감아 지거든요 흔히 콩깍지라하죠..

  • 하예라

    생각해보면 존중이 되지 않는 부분은, 본문에 적지않은 일들로 인해 믿음과 동시에 존중이 사라졌어요. 다만 - 남자친구가 잘하려고 노력했고, 그 사건 후로 더이상 사건사고가 없으니 믿으려고 하는데도 자꾸 이놈의 의심병인지 참 힘드네요 ㅠㅠ

  • 해까닥

    지방과 서울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저도 정말 다주고싶던 남자가 한 사건으로 너무 싫어지더라고요 지방사람인데 지금까지 잘 만나셨잖아요 남자가 존중이 안되는건 분명 지방이 아닌 다른이유가 사건이 있을거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 가을귀

    지방에 산 다는 이유 하나로 무시한다면
    서울로 옮겨살면 존중,존경하시겠어요?
    그런 문제의 것은 아닌거 같은데...

  • 틀큰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조언이네요 ~

  • 히나

    음,,, 맛집멋집 없는 지방에서는 못살것 같아서.. 지방남자가 싫은 여자라,, 고민하다 댓글달아요..
    개인적으로 님을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행복에서 생활수준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기에...당연해 보입니다.(제가 겪어봐서..알아요;; 지방생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러나 이러한 힘듬을 극복하고 남자친구를 존중하고 싶다니...대단하시네요...

    제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은 우선 남친이 쓰는 만큼 쓰세요, 존중의 기반은 평등입니다.

  • 나나

    결혼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존경은 님이 원한다고해서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정말 존경받을 사람이면 님이 저절로 그렇게 느껴지고 행동할겁니다. 존중은 당연히 서로 해줘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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