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원래 스스로는 못해요 . 스트레스받지마시고 걍 시키세요..

저희신랑이 그정도 해줬다면 전 업고 다녔을거예요!저희신랑은 밤10시11시 퇴근해서 아기 재우고 나야 오고~일이 고되 푹 자야하기에 작은방에서 따로 잤기때문에 애는 제몫이였거든요!그나마 고마운건 분리수거 주말에 설겆이 한두번?쯤 한다는거?ㅋ

새벽에 일어나서 애기보는 남편 드물껄요~
일찍오는 날은 청소나 분리수거 시키세요
애기가 백일지나면 잘 자니까 점점 수월해질꺼에요

3333 남편분 엄청 잘하시네요
저희 남편과 왕 비교되요
전 아무것도 안해줘요
ㅜㅜ복 받으셨네요

22222 신랑 엄청 잘하시네요..

차라리 집안일을 도와달라고 하시고 밤에 아기 깨면 분유먹이는건 님이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아기키우느라 너무 집에만 계셔서 예민해지신것 같아요. 아직 100일도 안되서 좀 그렇지만 좀 지나면 외출도 하시고 다른 엄마들도 만나서 스트레스풀고 하시면 좋아지실것 같네요.

남편분이 퇴근학 와서 목욕시켜주고 새벽에 깨면 아침에 출근해야함에도 일어나 분유먹이고 하는거 보면 못하는것 같진 않아요.

산후우울증인거 같아요..
전혀 안 도와주시는 것도 아닌것 같고.
직장다니는 사람이 새벽에 깨서 애기 분유 먹여주는게 쉬운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애기 새벽에 울면 발로 툭툭차는 남편도 있다네요
같이 씻겨주고 하니까 도와주려는 노력이 보이니 긍정적이네요.
남자들은 원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해줘야 아는 동물이라고 하니까..
일일히 말해주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애기도 좀 크고 외출도 하고 이러면 좀 나아지실거예요.

헉 ... 전 일하면서 애보면서 집안일에 밤에도 제가 애기 다 보고 .. 신랑은 오로지 일만합니다.. 주말엔 뭔 공부한다고 방에서 안나오고요... -_ㅜ 그래도 그러려니합니다 ..서로 싸우느니 내가하고말지 식이라.

남편들 밖에서 참 힘들죠 ㅠ 여자들 집에서 애 보는것도 힘들구요- 칭찬 대화법을 써 보세요- 작은거 해줘도 당신이 해 준게 최고다, 고맙다 하믄 힘들어도 계속 해주고 더 큰것들 해주는게 남자에요 ㅠㅠ

남자들은 몰라서 못하는경우가 많아요 대화로 푸시는 방법밖엔 없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