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위로해준 분들도 많지만 왜이렇게 공격적이고 비난이 많으신지 모르겠네요?
교사가 맞냐느니 인격이 어쩌느니..
솔직히 교사가 다른 직업보다 욕먹는 직업인거 아는데요.. 도덕성 운운하니까요..

생각해보세요 ..
서로 호감이 있엇고 응羚弼?저도 맘이 열릴라고 하는 남자가 있엇는데 제가 교사 그만두고 가정이 더 중요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좋은사람 만나라며 연락을 끊었다면 님들같으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너무 속상하고 맘아파서 올린글인데
제가 글쓴 의도를 파악 못하셨나요? 내가 뭣하러 여기서 맞벌이를 원하느 남자가 무능력하고 여자는 집안일을 해야하느니 마느니 그거 따지고 싶겠어요?
왜 글쓴 의도를 파악 못하고 무조건 공격적으로만 나오는지 .. 답답하네요

여자만 집안일 하라는법없다느니 맞벌이 원하는 남자를 무능력하다고 매도하는게 잘못됬다느니 하는 비난 매우 맘 아프네요..

제 입장이 되시면 그맘 아실꺼에요..
님들같으면 이상황에서 맘이 있고 잘해보고싶은 남자에게서 갑자기 일 그만둔다고 하니까 며칠 잠수타다 문자로 좋은 사람 만나라고 문자받으면 아네.. 맞벌이 원하는 분이시군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하실 수 있으신가요?
화가나고 속상해서 무능력자란 표현을 쓴거에요...!
전 좋은 만남을 기대했는데 단지 나의 외형적인 조건만 보고 그것도 교사라는 직업만 보고 나를 만나려 했다는 자체가 너무 속상한거에요..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나중에 내가 아프거나 일을 못하게 될 상황이 오면 그땐 어떻게 할 사람인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안그래도 남들 다 결혼하는 때에 내 짝 못만나서 속상해 미치겠는데 그래서 위로받은 글에 이런 비난 댓글을 받으니 정말 맘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