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한 달에 100만원 더 올랐는데 그대로 15만원입니다^^;;;;

월급이 올라도 용돈은 인상안했어요.. 한달용돈 30만원인데.. 그것도 모자르다고.. ㅋㅋㅋ
아이가 커가니 이제 돈들어갈일도 많고 물가도 많이올라.. 시장나가서 살게 없더라구요..
마트한번 갔다오면 몇만원.. 많이 자제하는중이예요.. 아껴서 쓰려고..

정말 남편은 돈버는 기계가 된다는걸 댓글에서 느끼게 되네요..

금액 보단 .. 소득대비 %로 따져야 맞는 것 같아요..저희 신랑도 순수하게 자기를 위해 쓰는 돈만 20만원에 저 모르게 어지것저것 회사에서 받아 쓰는게 15만원 정도 더 쓰는 것 같은데 죽는 소리예요.. 물가는 한달이 다르게 오르는데 자기 용돈은 6년째 동결이라고... 그럼 한마디 해요... 물가상승대비만큼 월급을 더 받아와!! 그럼 올려준다\ 라고

너무 짜요 ㅎㅎㅎ

직급이 오르거나 그런 직업이 아니에요..ㅠㅠ

연봉만 오른다면, 올려주는건 좀 그렇고 직급이 오른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질 것 같아요. 위치에 따라 쓰는 범위도 또 달라지더라구요.. 만나는 사람들도 그렇고요

남편분 월급이 얼마길래 용돈이 100만원씩이나... 허걱~ 저희 남편 연봉 올라도 절대~ 안 올려줘요... 가끔 타결금 많이 나온 달은 4만원정도 더 주구요... (한달 용돈이 11만원이거든요. 기분 좋을땐 15만원 채워주네요... ㅋㅋ)

100만원이나.. 우리 신랑 용돈 10배네요.....
월급 올라도 물가도 그만큼 상승하고... 오른만큼 또 쓸데도 있고.. . 남편 용돈은 항상 동결...ㅎ

월급올라도 인상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