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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핑계대라면서 밤늦게 애아빠 불러내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기 핑계대라면서 밤늦게 애아빠 불러내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나귀

이제 백일 넘은 아가랑 둘이 있어요~
신랑은 친구가 10시 넘어서 불러서 나갔어요~
명절 때도 그렇고~
시댁에 저랑 애기랑 놔두고 친구 만나러 나갔었어요~
그나마 어른들 계시니 12시쯤 들어왔고요~
?
신랑 친구들이 거의 결혼을 안했어요~
그나마 결혼한 친구도 한명은 만나기만 하면 술을 진탕 마시고요~
또 한명은 자기 핑계 대면서 나오라고 꼬셔요~
이분은 집에 하도 잘 안들어가서 부인이 집에 좀 들어오라고 pc방처럼 꾸며놨다는데도 잘 안들어가셔요~

단순히 술먹고 늦게들어오는거면 문제가 덜하죠~
신랑 주사 있어요~
술 잔뜩 마시고는 집에 못찾아가겠다고 해서 저 임신막달에도 새벽에 신랑데릴러 걸어갔다왔어요~
애기 데리고 간 적도 있고요~

거기에 집에 와도 한소리 또하고 또하고
것도 잔소리가 주에요~
바로 잠도 안자고 괴롭히고요~

신랑도 노는 거 좋아해서 만나는 것뿐이지
친구가 인간적으로 좋아서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적당히 자제해서 마시면 이러지도않을테지만
본인이 자제가 안되니 그 친구들도 너무 밉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그 친구들을 말릴 수 있을까요?

  • 훌림목

    노는거 좋아하는 남자들이 문제가 많네요 휴

  • 슬아s

    애가 불쌍해서 안되요~
    애울면 방에다 가둬놓고 자기 할일 하겠다는 사람이에요

  • 에드윈

    ㅜ그러면 글쓴님도 애 신랑한테 맡기고 똑같이 하는수밖에요ㅠㅠ

  • By은지

    저도같이다닌적도있어요~
    근데애도넘어리고~
    담배피는데애데리고다니기도그렇고~
    솔직히저도힘들고요~
    포기할까도싶네요

  • 봄시내

    애기 들쳐업고 같이 다니는 수밖에 없어요...
    그럼 본인들이 불편해서라도 안불러낼수도 있어요ㅡ...

  • 민혁

    잡힐거 같음 벌써 잡았죠

  • 날놓아줘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봤지만 오히려 신랑한테 이르기나하시고~
    신랑 니가 잘 다스리라고~
    저 시어머니한테도 정말 쌓인거 많아서 얼굴 안보고 살고싶은 심정이에요~
    젤 문제는 이런 남자인줄 모르고 결혼하고 애도 낳은 제가 문제겠지요

  • 울트라

    저도그랬어요
    하도 스트레스받아서 새벽에 시어머니한테도 전화많이했어요
    시어머니 니들일은 니들이해결하는거래요ㅋㅋ
    애들얘기까지하며 아빠가 해야할것들이 있는건데
    애가 아빠얼굴 볼시간이 없다 했더니
    그런걸 이해시키고 하는것도 제 몫이라더라구요ㅋㅋ
    그후로 시댁엔 그런얘기 안해요 또 내탓하실터이니ㅡㅡ
    신랑분도 잡아도 해결 안된다에 슬프지만 한표에요ㅠㅠ

  • 마호

    신랑이 젤 문제라는 거 저도 젤 잘 알죠~
    아무리 그런 친구들이 있어도 신랑만 멀쩡하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지요~
    근데 시아버님 술버릇에 고생하시고도 아들래미 이렇게 키우신 시어머니도 원망스럽고~
    근처사셔서 술취한 신랑 데리러가주심 안되냐 부탁했는데 그냥 냅두라고~
    애 감기 걸릴거 걱정하시면서도 애 맡아줄테니 다녀와라도 아니고~
    본인이 차 있으니 후딱 다녀와도 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잔소리 좀 해달라니 아들이라도 그렇겐 못하겠다고~
    그러면서 저한텐 잔

  • 선아

    친구만 문제가 아니에요
    꼬신다고 넘어가는 신랑분도 문제..
    제 신랑도 술문제로 엄청나게 싸웠으나 답은없어요ㅡㅡ
    뭔가 특별한 계기가 있으면 좋겠네요
    전 결혼8년에 애가 셋되니 서로 이해를 좀더하게됐지만
    그래도 불만입니다..
    근데 신랑 외벌이로 다섯식구 먹고살고
    나이가 점점늘어사니 체력딸려해요
    몸아프니 일찍들어오던걸요....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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