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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삐져있네요어떻게풀어줘야할지

애인이 삐져있네요어떻게풀어줘야할지

엄지

저는 20대중반 직장인 입니다. 여자친구도 있구요 근데
제가 퇴사를 예전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엇고 퇴사를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제가 여자친구한테 상의도없이 그런생각을 햇냐고 하면서 저한테 실망했다고 하고
뭔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지금까지도 계속그러네요. 제가 여자친구와 상의를 못하고 제 뜻대로 해서
그건 저의 잘못이지만 저도 제 생각이 있엇기 떄문에 그런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旼1린?절 이해 못해주고 그러는걸까요
저한테 화난거 같기도 하고 사귀는 사이에서 사생활 공유를 안했다고 그러면서 에효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네요. 요즘 하는일도 손에 안잡히고 온통 머릿속엔 그생각밖에 나지 않네요.

  • 큰맘

    음.. 저라면.. 왜 그렇게 생각했냐 먼저 물어봤을것 같아여.. 물론 서운하기도 하겠지만..
    나 서운한것 보다는 우선 무언가 많이 힘들고.. 답답했으니까.. 또 홧김에 저지를 행동도 아니고..
    충분히 생각해보고 내린 결정이었을 텐데... 다짜고짜.. 삐치고 그러는건 제 생각엔 좀 속 좁아 보여요;

    여자분 입장에서는.... 님이 혼자 결정했다는거에.. 나는 도움이 안될것 같은가?도 싶고..
    자기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건가 싶어서 서운한 면도 있을것

  • By은지

    그러게..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물론 이직할곳 정하고 그만둔거라 괜찮았지만 공백이 생긴다면 좀 불안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근데 어차피 각자 인생인데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ㅋㅋ그리고 이런거로 고민해서 여기다 글 올리실 정도의 남자면 평소에 잘하실것같은디..ㅋㅋ여자친구분 일단 안심시키시고 잘 달래보셔요ㅋㅋ뭐 어쩌겠어요~ ㅎㅎ

  • 탄성

    퇴사를 한 이후 통보하는 것도 아니고 퇴사할 예정이라고 먼저 얘기한건데 뭘 실망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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