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문제는 굉장히 예민한편이라
판단력이 서질않아 조언을 구하고자 글올려봅니다

신랑이 부서를 옮긴후로 여직원두명과
카풀을 했더라구요 저한테 사전에 말도없이요
어쩌다 우연히 사실을 알게됐는데요
출근길에 미혼 여직원을 태워가고
퇴근길엔 아기없는 유부녀 여직원을 태워느?태워다녔더라구요
아무런감정없이 여직원이 부탁해서 태워다녔다고
하구요 카톡내용보니 유부녀여직원은 부탁하지않은날에도 신랑이 자진해서 가치퇴근하자는 내용도있었어요
출근길 카풀한여직원은 자차가 있지만 초보운전이라 길 얼었을때만 5번정도 가치다녔고
퇴근길 카풀한여직원은 10번정도 가치다녔어요
신랑과 여직원둘다 비슷한또래예요
신랑말로는 아무런감정없이 귀찮았지만 출퇴근길에 카풀정도는 들어줄수있는 부탁이고
별일아니라서 저한테 얘기할필요를 못느껴
말하지않았다고하네요

전 어떤이유에서든 제동의없이 다른여자와
단둘이 차타고 다닌것만으로도 화가나서
현제 두달째 각방쓰고있구요
무너진 믿음이 회복되지않고 신랑도 싫어진상태라
친정으로 가서 별거까지 생각하고있어요

신랑은 다른남자직원들은 여직원들과 실제로
바람도 피우기도 하는데 자기는 고작 차태워준건데 제가예민하게 군다며 길길이 날뛰네요
정말 아무일아닌건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결혼전 믿는도끼에 여러번 발등찍힌후론
여자문제는 스쳐지나가는 여자도 싫기때문에
판단력이 서질않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조언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