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서럽고 갑자기 펑펑 울면서 엄마보고 싶을때
솔로
신랑이랑 별거 아닌거로 말다툼 조금 하다가
갑자기 서러워 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면서 꺼이꺼이 울었어요
엄마보고 싶어. 하면서 지금 뛰쳐나가고 싶은 기분
친정은 2시간 거리라 자주봅니다
결혼전에 30년 동안 울어본적도 거의 없는데
아빠가 제 결혼식 후 2달정도 우셨대요
결혼한지 1년 되어가는데 타지에서 남편과
지내다보면 사소한 짜증이나 다툼에도 발끝부터
서러움과 슬픔이 올라와서 폭발해요
지금 갑자기 엄마 보고 싶네요
-
슬S2아
타지면 진짜몇배로 슬프죠.. 남편이 조금만서운하게하면 더더욱..전2시간거리면 정말좋겠네요..ㅜㅜ
친정이5시간걸리는곳에이써서 한숨만나오네요ㅜㅜ -
핫블랙
네 펑펑 우니까 풀리네요 신랑을 꿀밤이라도
때려주고 싶네요 -
딥자두
저도 결혼하고 초반에 자주 그랬어요. 저 역시 친정이
자가용으로는 4-50분, 버스나 전철로는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리구요..
꼭 싸우지 않아도 순간 순간 자주 엄마가 보고 싶었죠.
지금 결혼 3년차 되면서 조금 덜해졌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님도 나아질거에요.
울고 싶을 땐 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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