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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아직까지도 울딸 ㄸ기저귀 갈아준적도없구요.정말 육아넘안도와주는데...

내남편.아직까지도 울딸 ㄸ기저귀 갈아준적도없구요.정말 육아넘안도와주는데...

라온제나

06년결혼해서 08년임신하고 09에 아가를 낳았어요.그 애기가 지금 16개월인데요~
이뻐하긴 엄청이뻐하는데..아직까지도 똥기저귀 더럽다고 한번도 갈아준적이없네요~
맞벌이하다가 전업으로 들어섰는데..제가 살림 넘 못하는 편이거든요..맞벌이땐 잘도와주더니 지금은 전혀.
아침7시출근 밤9시퇴근하구요 주말은 쉬지만 주말에도 육아는 나의 몫이네요.
밖에 외식을 나가도.남들은 남편이 다 안고 건사해주던데.울남편은 안해줘요.첨부터그랬어요.냉정하고 이기構?이기적이죠.
그냥 참고사는건...그저 남보다 조금 나은수입?..
나를..여자로 생각하기보다 그냥 아가의 엄마..때로는 유모로 느껴질때도 있어요.
결혼5년차인데...어젠 넘 속상해서..혼자 와인따서 먹고 잤네요. 모유수유도 간신히 떼서 이제 술 마실수있어서..ㅠㅠ
처가에도 넘 잘해서 다른건 다 잘하는 남편인데.유독 나한테만 이렇게 못되게 구네요
넘넘 속상하네요..참고살아야겠지만..얼마나 갈런지..ㅠㅠㅠ
모아님들...힘좀 실어주세요ㅠㅠㅠ

  • 개미

    첫애 13개월 때 둘째 낳았어요. 퇴근하면 큰애는 신랑 몫이고 둘째는 제 몫으로 나뉘더라구요.
    큰애는 아빠한테 잘 갔지만 둘째는 아빠라도 낯을 가려 잘 안갔어요.ㅠ
    애보기 너무 힘들어서 3,4살때 전 맞벌이를 선택했어요.
    차라리 돈이라도 벌면 대우를 받더군요. 물론 몸은 더 힘들었죠.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얘기 네요.그땐 참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나고 나니 그때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집에만 계시지 말고 애기 데리고 예쁘게 치장하고 밖으로 나가

  • 빵야

    어머...그책 꼭 사서 던져줘야겠어요..어제도 싸웠는데..흑..ㅠㅠ
    감사합니다..

  • 푸르니

    울딸 크면 남편이 좀 도와줄까요?시간이 빨리가주었으면하는 바램뿐이네요..ㅠㅠ

  • 그리

    정말 길고 진심어린댓글 감사합니다..맘에 많은 위로가되었어요...정말 많이 힘내고 참고할게요
    좋은하루되시구여~~

  • 앵겨쪼

    우와 저랑 같으시네요.저도 빨리 복직하고싶어요.차라리 일하는시간이 저를 찾을수있는시간이랍니다..ㅠㅠㅠㅠㅠ

  • 보담

    저도 16개월 키우는 직장 맘입니다.
    일 끝나면 아이와의 전쟁에 정말 제 몸 하나 부셔져라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게 살고 있는데...
    남편은 늘 육아에 무관심이고 너무 속상해요.
    요즘 하는 말이 본인은 바깥양반 아니겠느냐며 육아 시키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이지 같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왜 여자만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나는 일도 하는데 그럼 나는 뭐냐고, 마음 같아서는 직장 그만두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맘만 갑갑하네요. 남편들 언제쯤 스스

  • 일본드립

    이상황에서 둘째를 어찌키울까요....남편 넘넘 인생고달픈건 사실이지만..저도 힘들어서요..ㅠ

  • 지음

    넘 안시켰더니.애기가 똥만싸면 내이름을 부른다능;;;쿨럭..;;
    답변감사드려여

  • 모해

    여성=모성=본능/// 남성=부성=학습
    이렇다고 하더군요.
    더럽다고 안해도 시키고 시키고 학습해야 느는게 남자래요.
    시키세요~

  • 허리달

    그런가봐요..ㅠㅠ 답글감사드려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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