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문제로...설득할 힘을 주세요
풀큰
아....너무 머리가 아파요
결혼 준비전 전혀 상의를 안해서..후회도 되고
1.남친주장
본인이 살던동네/ 시댁겜/ 시댁과 도보 가능거리 예정/출퇴근 시간 대략 한시간-한시간20분
서울/시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두분 모두 직업 없음/
2.나의 주장
내가 살던 동네/친정과 도보 가능 예정/출퇴근 시간 대략 1번+넉넉하게 20분
경기도/홀어머니 바쁜 직장 생활중/1번 동네보다 집 값이 저렴함/전 현재 구직중 ㅠㅠ같은 가격대라면..
신랑동네는 방2개고
제 동네는 방 3개..
차이라고 보면 되요 ㅠㅠ
신랑과 제가 현재 대립중이고
각자 알아보고 나서 최종 후보들만
함께 돌아볼 예정입니다....
이번주에 결판내고 끝내기로 해서.........
잠도 안오고....ㅠㅠ
신랑은 출퇴근 오래 하기 싫대요.
서울 떠나기도 싫은가봐요.
제가 시댁과 한동네가 부담인것처럼 신랑도 처가 동네가 부담이 되겠지 싶지만.........
느끼는 부담감은 다를텐데........
전.......서울 아니어도 괜찮고좀 넉넉히(?) 넓은 곳(?)에서 여유롭게 살고파요........
어떻게.........먹힐만한 이유와 설명과 꼬심으로 승리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열심히 고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해요 ㅠ
도와주세요~~~ㅜㅜ(결정은 1번과 2번 .절충은 별 이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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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집어 수정해보면
1번- 역에서 도보 10분 +/대출 5천/전철 출근 소요시간-한시간
2번-역에서 도보 5분/대출 3천/전철 출근 소요시간-한시간+십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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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
그쵸............ 하지만 자꾸 어떻게든 1번은 피하고 싶네요 ...막연한 시댁 공포증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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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
그 생각도 했는데 ...제명이 됐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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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저두 유경험자라 출근 시간 모른척 하기도 어렵고... 제가 시댁과 한동네라는 것 자체가 너무 부담되서........결정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쿨하게 시댁 동네로 갈 용기가 안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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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새
아직 직장이 없으시면 신랑 직장 다니기 편한 곳으로 가주시는게 답이긴 하죠...
아침 출근시간 늘어나는거... +20분이라 할지라도 무시 못해요. 아니면 아예 신랑 회사 근처로 가시는것도... 남자도 처가 근처에 있으면 부담감 많이 느껴요. 우리 신랑이 그런듯 싶더군요. 전 제가 집에 막 가는 타입이 아니라 가자고 해도 자르긴 하는데 그래도 가까우니까... 신경 더 쓰더군요. 차라리 아예 안가본 동네를 찾아보심이... 아무래도 사람이란게 자기가 살던 지 -
소
그러게요 .... 회사를 나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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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
구로디지털단지나 서울대입구, 낙성대 라인은 그래도 좀 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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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ntTears
직장 가까우면 ㅠㅠ 강남쪽이라 못가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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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녀자
지하철 정거장으로 4정거장 차이나요... 출퇴근 생각하고 이동하면 집값이 감당이 안되서요 .
저도 시댁 동네 아니고 출퇴근 가까운 지역이라면......갈만하죠
아이도 바로 가질생각이고. 집에서 할만한 일도 찾고 있는중이라 자꾸 욕심 부리게 되네요 -
길가온
중간지역은 집값이 1번이고 출퇴근시간이 2번이라서 뭐 하나 메리트 요소가 없어서 그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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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솔직히..자기 동네들만 고집하는건...좀 그래보여요~!!! 절충하셔서...중간거리에 얻으시거나... 아님 출퇴근하기 쉬운곳에 얻으셔야 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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