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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 결혼얘기나오고있는데 어머님이 형님되실분이랑 저랑 비교한데요..

아주버님 결혼얘기나오고있는데 어머님이 형님되실분이랑 저랑 비교한데요..

수련

저는차남신랑이랑 결혼5년차에 애도있고
결혼하기전부터 어머님 기에 눌려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신혼땐 근처사는시댁 매주가고도 안부전화도안한다며
어머님께혼나고 난리나길반복..그러실때마다 말도막하시는어머님땜에 제가너무힘들어하니 신랑이그후로 몇번막아줬어요 저 힘들게하지말라구요 ..
지금은 그나마 시댁도잘안가고 연락도안해요ㅋ
가끔 전화하면 누가들어도 화난목소리로 왠일이니?라며 차갑게받으시지만요.신랑은 아주버님에비해 딸같은 쓸걋?아들이라 아버님닮은 아주버님보단말도많고 시부모님이랑 사이도괜챦고 심부름도 신랑이 거의다하고 그랬어요 뭐 결혼전엔 엄청효자였다며 지금은 아들키워봤자 지마누라만안다고 뭐라하시구요.그에비해 아주버님은 딱아버님이랑 판박이라 무뚝뚝에 욱하고 아버님이랑은 아예 말도안하고 안부딪힐려고
서로 피하고 그래요.시어머님도 무서워 아주버님 잘안건드리시구요.근데 언제부턴가 결혼생각이있는지 여자친구도데려와 인사시키고밥도먹고 저번엔 내년에 결혼생각있다며 얘기꺼냈나봐요.저희는 결혼할때 신혼집을 어머니소유(주인집에살고계심)빌라아랫층에 신랑돈모은거주고 들어오라는거 안들어가고 대출더받아 근처아파트들어갔는데 그때나지금이나 아랫층에 안들어왔다며 뭐라고하셨었는데 이번에 아주버님이 결혼얘기꺼내면서 돈모은게 3천정도라며 시댁아랫층에 들어와산다고했다며 얘기하더래요
어머님은 그돈으론 전세값이안되니 월세로들어오라며 안된다는식으로 말했나보더라구요 근데또모르죠뭐.
암튼 아주버님은 저랑동갑이고 여자친구분은 저보다4살
신랑보다한살어리고 저희신랑은 저보다3살어려요
근데 어머님이 신랑보고 아주버님이 요새 집에엄청잘한다며
신랑이랑비교하시고(저번에한번그러셔서 신랑이 열받아서 그럼 형한테 심부름시키라며 욱했데요ㅋ) 아주버님 여자친구도 엄청싹싹하다며 본인한테 잘한다며 저랑도비교하셨데요.저는 친정엄마랑도 전화잘안한다고했더니 그래도 며느리는 시댁엔 잘 해야하는거라며 조카며느리랑도 비교하신분이고 지금까지 주위에 제욕다하고 다니셨어요 저보다 어린형님이지만 나중에 ~엄마라거나 반말해도 이해하고 형님대접해주라며 둘이 잘지내라고 저번에 얘기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제가 이번에 유방암걸려서 전절제 수술해야하는데 아마 아주버님 결혼전에 수술할것같아요 아직말은안드렸지만 저수술하는거아심 아마 다얘기하고 다니실것같아요 아마 맨날사먹어서 아픈거라며 뭐라고하실것도같고요 저번에도 신랑이 위가아프다고했는데
제가 밥을잘 안차려줘서 아픈거라고 제탓하셨었구요
아주버님이 결혼한다니 좋아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도비교하시는데 결혼후엔 ㅡㅡ

신랑한테는 단단히얘기해뒀어요
저수술해야하는거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시지말라고
얘기하라고요
글구 형님이 어머님께잘해도 저랑비교해서 형님도하니
너도해라 하지말라구요

  • 큰꽃

    2222

  • 라일락

    ㅎ 그냥.. 형님하고 어머님 두분 잘 맞으신거 같아요.. 하고 뒤로 빠지세요.. 인생 더 편해질지도~~

  • 새길

    저는 시어머님께서 욕심이 과하신 분이라는 느낌이 엄청 강하게 오네요...
    형님될사람이 싹싹하니까 너도 싹싹해라 이런 의미잖아요.
    원래 삶의 감사함과 만족함을 모르고 사셔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항상 크게 보고 사는거예요.
    욕심이많고 기대가 많으신분이세요.
    비단, 사람관계만 그런사람이 아닐꺼예요...
    원래 매사에그러신분 같은데...
    아마 아주버님 결혼하시면, 시어머님은 형님의 부족한 부분을 엄청 크게 보고 계실것 같아요...
    그런사람들의 특징이

  • 회사원

    정말... 시누이 없어서 좋다고 시집왔더니 형님이란 또다른 산이 있더구만요...어머님 총애를 받고있는 미래 형님 때문에(곧 결혼 할거라 함) 벌써 스트레스에요..

  • 22

  • 안녕나야

    깊게 생각하실것도 없어요 말 걸기 무서운 아들이랑 이말저말 다 하는 아들이랑 똑같나요?? 형 와이프는 아무짓 안해도 아들이 어려워서 똑같이 어렵게 대하고 뒷담만 작렬할테죠ㅎㅎ

  • 이하얀

    시엄니가 완전 푼수과네요 형님이랑 잘먹고 잘살라하셔요

  • 늘솔길

    ㅋㅋㅋ 덧글보고 뿜었네요...

  • 연파랑

    22222

  • 거북이

    과연 그 분이 결혼 해서도 시댁에 계속 잘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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