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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 그남자가 맞나..;;

이남자가.. 그남자가 맞나..;;

멱부리

내가 도대체 뭐에 콩깍지가 씌어서 ㅎㅎ 이남자랑 결혼을 한건지... 지금생각하니 미스테리에요.

결혼 7년만에 첫째아가 어렵사리 갖고나니.. 신랑이 근처에 와서 손만 대도 ..;;; 피하게 되요.

아기는 너무 이쁘고.. 둘째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신랑이랑 잠자리..는 하기 싫고...

결혼전에 맬?鰥?매력적으로 보이던 과묵이............. 아주 사람 혈압오르게 하는데는 직효..;;

왜 그땐 멋져보였을까.. ㅜㅜ

더구나.. 울신랑은 집밖에를 안나가려고해요.. 제가 회사 출퇴근을 하고 신랑은 프리랜서로 교육컨텐츠 제작을 하는데요..

요즘 그쪽일이 없거나.. 일을 하더라도.. 돈은 2-3달 뒤에 찔끔씩 나오거나..;; 그나마도 돈안주고 떼어먹히거나......

휴.....

신랑이 어디 일자리를 알아보고 좀 활동이라도 하면 둘째에 대해 적극 고려해보겠는데...

저렇게 벌어서는 지금 있는 아이 하나도 제대로 기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랑 근처에도 못오게 하고 있거든요.

.... 저만 이런건가요;;;;;;; ㅜㅜ

( 어렸을땐 정말 능력있는 남자 당연히 만나서, 돈 잘쓰고.. 잘 살줄만 알았어요.. 어리석게도 ㅠㅠ )

  • 이뻐

    다 마찬가지 아닌가 몰라요..ㅠ..콩깍지 생각이 언제 나느냐의 시기 차이일 뿐...신행때 바로 날 수도 있고 한참 살다가 날 수도 있겠고...외모보다는 성격이 맞아야 오래 가겠죠?...갈 수록 상대방의 숨은 매력을 찾게된다면 대박이겠지만...

  • 그놈은멋있었다

    아기 위해서라고 그래보려고 하는데...;; 한번씩 화를 돋구네영

  • 돋가이

    너무원망마세요조은날은또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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