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이요..
다참
생활비 같은 걸로 신랑이랑 좀 다퉛어요
아니 제가 일방적으로 신랑한테 화를 냇어요..
우리 살기도 빠듯한데ㅡ
시댁에 매달 생활비 드려야 하는 그런 상황
어머님이 직장다니고 계시는데
생활비가 모잘라요..항상,.가끔 카드연체도 되시고
전 그게 이해가 안되요
시댁에 용돈드리면 친정에도 똑같이 드리고 싶은데
그럴 상황이 안되고
시댁은 어머님 혼자에 노후대책 하나도 안되어 있구 지금껏 저축하나 없으시고 그나마 다니는 일도 못하시게 되면 앞으로가 더 걱정이내요 연세도 이제 많으신데
친정은 평범하게 노후준비 되어잇고 아빠두 엄마두 다 일하시고 부족하진 않어요 않어요
시댁에 가면 하나부터 전부다 저희 돈이고 집가면 청소도 안되어 잇고 집에 먹을 것도 하나없구 또 따로 용돈더 챙겨드리고 와야 하고
친정에 놀러갈때랑 너무 비교되고 해요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대 신랑이 그래서 잘하는데
가끔 짜증이 나요..
신랑한테 이야기햐봐여 신랑만 잡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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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에구.. 맘 어려우시겠어요ㅠ.ㅠ 남자들은 인정하고 세워줄 때 더 잘하더라구요~ 시어머님 문제 말구, 다른 거에 관해서 칭찬 많이많이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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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
맞아요 신랑이 선택한것도 아닌데 ㅡ 집이 어려운걸 ..신랑은 참 반듯하고 저한테 저흽집에 잘하는데 자존심도 상하는거 같구 내 신랑 더 기죽이면 안되겟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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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츼
신랑집 환경은 신랑이 결정하는게 아니잖아요 ㅠㅠ
신랑도 님에게 미안할꺼예요.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한거 이해하지만... 남편분께 너무 풀진 마세요~^^ -
츄릅
네..해야하는건 알겟는데 그리고 하고 있는데 짜증이나요 ..마음을 넓게 가져야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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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이해합니다. 해야하는건 맞고, 모르는거 아닌데, 짜증나는거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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