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다가 어머님 밖에서 일하실때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샀다고 하세요..
웃으면서 \비싼거 아니니까 아끼지 말고 막 입으세요~\ 라고 덧붙이시면
나중에 가격 알게되더라도 크게 민망할 일 없을 것 같은데요? ^^

땡구리님 글보고 ~완전 힘나서 금방 전화하고 왔어요~ 주말에 내려간다구~~ 흐흐흐...~
고마워요~ 땡구리님 ^^

7백만원 짜리 명품 옷보다 더 귀히 여기실 꺼예요....얼마나 예쁜 마음으로 산 옷인데요.
걱정 마시고 드리세요...나도 우리아들이 빨리 장가가서 이쁜 며느리가 사주는 따뜻한 옷을 입고 싶네요.

흐~~~ 저도 그러면 진짜 좋겠어요 ~~~ ^^
아자아자! 홧팅!!!

전 남친 부모님 추석 선물로 5천원짜리 밥풀 안달라붙는 주걱 사드렸는데 ㅋㅋ
가격은 모르세요 ㅋㅋ
사실 저도 괜히 주지 말까 싶기도 했지만 ㅋ 그래도 생각해서 산거라 의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남친편에 줬어요 ㅋ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척들도 자기도 하나만 달라고 그랬다고 ㅋㅋ

이제야 안심;;;~~ 구름이 냠냠님 감사합니다~~
냠냠 이란 글보니깐 배.고.파 요 ㅠㅠ ㅎ

그렇겠쬬?????? 휴~~
왠지 안심이 되요~~ 낌군내꼬님 감사합니다~~ ^^흐~

그게 몇천원이고 몇만원이고를 떠나서 일상중에 한번이라도 어머님을 더 생각하고,
생각해서 샀다는 마음이 고마운거 아닐까여?
가격이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여 ㅋㅋ

나중에 형님들이나 오빠누나... 다른분들이 마트갔다가 그 옷 칠천원이라는거 볼까싶어서;;; 그냥 물어보시면 가격 말씀드릴려고 하는데;;;;; ㅠㅠ 사놓고 이러고 있어요;;;;

얼만지 굳이 말씀 안하실꺼아닌가요??ㅎㅎㅎㅎ
더군다나 ,, 시골이시고 ,,농사지으실때 ,, 따땃하게 입으시라고 드리는거면 ,,
금액이 저렴하다고 해서 문제 될껀 없을꺼같아요 ~
신경써준다고 고마워하시지 않을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