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나 부쳐드리세요

왜 혼자가는거죠... 주말에 남편이랑 함께가면 되잖아요... 5개월이면 아직 입덧안끝났지않나요? 꼭 같이 가세요^^ (친정에 남편 혼자 갔다오라고 해보세요... 쉬운일인가.. )

그건 무리라고 봅니다. 임신부가 그것도 5시간 버스를 ... 정말 배 땡땡하게 뭉치고 장난 아닐걸요.

그리고... 벌써부터 남편분... 시댁에 아내 먼저 내려보내고 그거 버릇 잘 못 들이면

나중에도 퍽하면 지네집 행사에 지는 빠지고 마누라만 대신 보내고 그 딴 짓거리 합니다.

두고보세요... 제 말이 틀리나....

딱 애초에 당신이 못가면 나도 못가는거다...라고 머리속에 이미지를 심어주시는것도
나중에 님을 위해서 좋을거 같아요.

남편도 없는

임산부가 혼자 어떻게 그 먼곳을-_-;;;;;;;;
저라면 못갑니다. ㅠㅠ
저는 화장실 자주 가고 싶어서 버스도 잘 못타는 중인데요. (이제 6개월)
앵간하면 가지 마시고 집에서 쉬세요.
생일 매년 있는거고, 애는 한번 잘못됨 끝이에요.
울 남편은 지하철 탄다고 왔다갔다 거리는 것도 걱정되 죽겠다는데......
친정엄마는 저 때매 안타던 엘레베이터까지 태워요. -_-;;;;
혼자 가시다가 자빠지거나 이러면 캐난감.
저도 애 갖기 전에는 뭐그리 유난

뛸듯이기뻐하셨다는데...
가야겠죠?
저도 임신5개월인데 힘드시겠어요ㅠㅡㅠ

임산부가 어딜... 그냥 전화로 사정 여쭙고.. 남편분이 벌인 사단이니.. 남편분이 해결하라구 하세요.

남편되는분 몇째신지? 전 울 엄마가 명절때마다 일하시는걸 봐서, 웬만하면 장남이나 막내는 결혼안할꺼랬는데, 저라면 안갈거 같은데, 도리상 얼굴이라도 비추고 와야겠지요 ㅎㅎ 가면 좋아할듯 ㅎㅎ 근데 난 안가,,

그런가요 ? 지금 갈까 생각중인데 .... 힘들어요 ㅠ ㅠ ㅎㅎ

저라면 혼자라도 다녀올 거 같아요. 임신 5개월이라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안 가시면 서운해 하실거 같아요. 혼자가는 여행이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자꾸 만나고 해야 친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