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첫째라면 다 차별받고 크지않았나요 다들 ㅠ

없는말 지어내고 이간질 하고 ㅠㅠ지긋지긋했었어요

자매는 다 좋은지 알았더니만
받는거만 익숙한 동생이네요 ㅡㅡ

여동생요 ㅠㅠ
싸가지 없어서 우리애 돌에 오만원한 ㅎㅎ
저는 그집 애셋 낳을때 백일 돌에 십만원씩했거든요(받기는 90 받고 아까워서 우리애돌은 오만원을 ㅠㅠ)
애들 학교 갈때 신랑이 세뱃돈 십만원 봉투 주고 제가 이만원씩인가 애들 셋 줬는데요
우리애 오천원 주더라는 ㅠㅠ
그 다음해 우리애 학교 갈때되니 세배 받으러 안오고 애들만 보냈어요ㅠㅠ

동생이 남동생인가요?
우리 시대땐 아들아들했죠 ㅡㅡ
딸은 살림밑천이라느니

동생은 차 사주고 저는 니가 돈모아서 사라고 하고
그러더니 나중에 니네집에서 살고 싶다고
동생은 애셋에 그집가면 도우미 해야 하는데(동생이 만저 결혼했음)
저는 뭐 밥 청소 다 해 바치는 타입이라
저 결혼전에도 저 와서 밥할때 까지 굶고 계시더라는 ㅠㅠ
퇴근하고 청소 밥 다했으니 저랑 살고 싶다고 한거였어요

저도 많이 반성하고
다짐하네요
애셋이라 나도 모르게 편애하거나
상처 준건 아닌지
자는 아이들 쓰담쓰담

하.... 너무해요

저 고3때 동생 공부 가르치라고 ㅠㅠㅠㅠㅠ고3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말이죠
제가 대학가니 그거 샘나서 어머니 자신은 공부 잘했는데 대학못갔다고 우시더라는 ㅠㅠ
그거 외에 뭐 제돈 빌려가서 동생 집사준다
동생은 애셋 산후조리 다 해주고 저는 애 하나 낳았는데 안해주고 등등 책 써도 되요 ㅎㅎㅎ

저 결혼해서 울집 정수기 있다고 ( 그때 17 년전이라 정수기 렌탈 없었나 비싸던 시절)
동생네 물 퍼 나르라 그소리도 했는걸요
말이 안되서 퍼가져가서 먹으라 하니 동생 불쌍하다고 정수기 사주더라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