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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소침한 나

의기소침한 나

물고기자리

참 나이만 먹었지 아직 고등학생 마인드를 가지고있어요 입시실패후 물론 남 눈치보랴 공부를 안했지만 제가 삼류대학이라고 생각하던 학교를 입학하게 됐어요 스무살은 한창 친구들에게 연락 많이 오는 때지만 학교간판이 쪽팔려 친구들도 안 만나고 해서 지금도 주말에 연락오는 학교친구하나 없어요 이게 십년이 지난 지금도 의기소침해져서 괜히 남자를 만나도 자신이 없네요 어떻게 하면 친구없이 의기소침한 이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ㅜ 현명한 모아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 서리서리

    저희 엄마가 비슷한.케이스로 평생을 자격지심에 빠져 살았어요. 인간관계 다 끊구요. 이제야 학벌에 연연해서 인생을 망쳤다며 땅을 치고 후회하시네요. 이렇게 살지 않으시려면 거기서 벗어나시길 바라요. 편입이든 재수든 하시든가 아니면 특출한 능력을 계발하시든가 해서요. 과거를 후회하며 현실을 자책하며 살지 마세요. 제발

  • 내길

    인도 한번 다녀오세요. 열등감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요. 주변사람이 암만 자신감 가져라, 당당해져라, 해도 알면서도 고쳐지지가 않는게 내면의 상처들이죠. 스스로 깨칠수 있는 계기가 필요해요.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보면 내가 부끄러워 했던것, 걱정했던것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고 깨달아져요.

  • 풀큰

    저는.. 직업전문학교 졸업했어요 대학도 아닌거죠. 그래도 고등학교때 애들 만나고 그러거든요? 부끄러워 말고 당당해지세요. 대학 잘 나온 애들이 전부 좋은데 취직되는거 아니고 전부 완벽한 짝 찾는거 아니잖아요~ 인생사 새옹지마! 가슴 펴고 당당하게 사세요~! 내가 나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아무도 얕보지 못해요 힘내세요! 항상 당당하게!

  • 큐티베이비

    직장이나 동호회등 새로운곳에서 새로운사람들 만들어보세요! 관심사가 같으면 얘기도 통하죠 ㅋㅋ

  • 희미해

    없더라구요...ㅜㅜ저도연락뜸하게했더니 친구없네요..20대를액티브하게보내지못한게 젤후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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