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잘먹아야 빨리 낫지요~~김은 정말 한국인의 보배로운 음식이지요~~그래서 우리나라에 김씨가 젤 많나???(아침부터 허한소리~~~~쏴리~~ㅋㅋㅋ)

쬐끔 먹는둥마는둥 하더니...김에 밥주니 너무 잘먹어요.
역시 김이 갑이었어여

에고 밤새 고생했네요..애기 컹컹대는 기침소리 숨소리 들으면 정말 안쓰럽지요...엄마가 만들어준 영양주스 마시고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급성후두염(croup)이면 일반적으로 처방해주는 nebulizer약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병원가셔서 하는게 좋을 거예요!

어제낮에 병원갈땐 숨소리 이러지 않아서 호흡기 치료도 안해줬어요...집에 네블라이져 있으니 이따 병원가서 호흡기치료약도 처방해달래서 저녁에 해줘야 겠어여.
검색하다 폐쇄성 후두염보고는 기겁했어요.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후두염이이면(컹컹대는 기침소리목이 쉰소리) 근처 응급실가서 엉덩이주사 맞고, nebulizer 하면 좋아질거예요. 밤에 심해지니, 밤에 악화되면 오늘 밤에는 꼭 가보세요.
차고 습한 공기 마시면 조금 나아져서, 밤에 심해지면 밖에 데리고 나가면 좀 숨쉬기 편해할거예요.

숨소리가 가래 드글거리는 숨소리도 쇳소리도 아닌게 첨엔 신랑 코고는 소린줄 알았어요ㅠㅠ자정넘어서부터는 못자더니 몇시간 거실에 이불펴고 누워 꼼지락거리다 둘다 어찌어찌 잠들었네요
다행이 어젯밤 그런 숨소리는 아니라 다행이에요

후두염ㅡ.ㅡ .. 누우면 가래더 끓고.. 아가들은 더 힘들지요.. 그래도 아침에 조금 낫다니 다행이에요..^^

전초전 없이 후두염이 폭삭와서는....밤새 숨못쉴까 노심초사 애기 등에 귀대고 숨소리만 들었어요ㅠㅠ안아프고 크면 좋으련만...
그래도 아침오며 푹자더니 지금은 돌아다니기도 하고 다행이에요

밤새 맘 고생 많으셨겠어요..아가 아픈걸 지켜 보는게 참 힘들죠..저도 둘째가 이제 돌쟁이라..남 일 같지 않네요~얼른 나아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