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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서.....

나의 정서.....

수리

초등, 유치 둘다 원에 보내고 일을 안해서 그런지
삶의 목적지를 읽어버린듯해요....

초등아이도 학교오지말라 그러고,.(뚱뚱하다고....ㅠㅠ)
4학년이거든요..경단녀이기도 하고....
39세인데....아직 39세 인데......아직 살날 많은데.....애둘보내고 나면 허전하고...학교, 유치원대녀오면 또 어깨 실 어깨 스트레스받고......걍 우울해요.....몸도 약한편이고....금방 지치는.....뚱뚱한데...약해요...ㅠㅠ뭐랄까...요즘 들어 생각하는건데...친정엄마가 저 가지셨을때, 임신 했을때, 슬펐었다고, 그랬던것같아요....그래서 제 정서가 그런것인지....즐겁지가 않고, 뭔가 허전하고, 뭐해야될지 모르겠고, 집안일은 스트레스고...맨날 청소해도 ?똑같고, 티도 안나고요....이제 성인이 되고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인데...제 정서 , 제가 바꿔야 겠지요....?

  • 해긴

    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세움

    저는 육아는 안해봤지만 글쓴이님의 심정이 왠지 이해가 가는거 같아서 댓글 남겨요. 이렇게 글쓰기까지 혼자 힘들고 하셨을텐데 제 댓글이 힘이 되길 바라구요..! 윗분 말대로 운동도 좋구 문화센터도 좋아요! 2-3만원이면 12주 동안 매일 일주에 한번 사람만나고 건설적인 일을 할수 있게 되니깐 그것만으로 공허한 마음이 좀 괜찮아 질수도 있구요! 부디 힘내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 들햇님

    건송이님 감사해요

  • 이하얀

    살살 운동시작해보시고 뭔가 새로운거해보셔요

    간단히알바도좋구요 수영이나 취미배우는것도좋구요..약간일탈해보셔요

    몸매관리 건강관리도하시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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