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ㅠㅜ 일주일에 2.3번은 기본으로 생각하시고 주말이나 연휴엔 꼭 가길 바라시고.. 어쩔땐 애도 아니면서 왜 혼자 못 노냐고 내가 놀아주려고 결혼한 줄 아냐란 맘까지 들 때도 있구요 ㅡㅡ 애 낳으면 맨날 오라고 할까 벌써부터 깝깝해요. 뭐라 하셔도 흘리시며 횟수 줄이세요. 잘 하면 잘하는대로 당연하고 그 횟수가 기본인 줄 알어요 ㅡㅡ

저희도 그래요ㅠㅠ
지난번에도 혼자간적있는데
그때도 손님오셨을때 자주못본다고...
아이 놓아도 걱정이예요;;
진짜 맨날 오라고하실꺼같아요;;

일주일에한번요~ 아기 낳기전엔 안그랬는데 이젠 일요일은 당연히 보는 날인줄 아세요. 그래놓고 누가 자주보냐 물어보면 아니~자주못본다 라고하세요 안본다도 아닌 못본..ㅋㅋ

애기 할머니한테 매일 델꼬오라고하세요ㅠㅠ
안그래도 그 언니가 남의집애도 이렇게 예뻐서매일 오라고하는데 저 애기낳으면 오죽하겠냐고 그러더라구용ㅠ

남의 집 애를 매일..헉... 진짜 민폐네요 ㅡㅡ

저도 걱정이예요~~손주 엄청기다리시는데
저희가 안생기는 이웃집 언니가 아기키우려고
친정와있는데 그애기 맨날오라고하신데요ㅎㅎ
그 아이아프면 그집에 직접가서 보고오신다네요~
아이도 잘안생겨 걱정인데 생겨도 걱정이예요;
남의 아이도 맨날 오라고하는데 친손주면 오죽하시겠어요ㅠㅠ

신랑은 친정갔다오면 한번씩 시댁을 가자는 주위예요~
물론 아버님께서 연세도 있으시고 건강문제도 있어서
그래도 좀 자주갔으면 하더라구요~
요령껏지금까지는 조금씩 페이스 조절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전화오셔서 서운하다고 하셨나봐요~
그렇다고 한달동안 안간것도 아닌데 좀 그랬었어요;;ㅎㅎㅎ

저도 그렇긴 한데... 서운하시다고 일일히 다 풀어드리고 하면 계속 끌려다녀요. 저는 보는것보다 연락문제가 컸었는데. 일주일에 한번 보던지 연락을 하던지 정도 까지는 왔어요. 남편이 3교대라 하셔도 오고 가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남편이 따로 들리는것도 방법중 하나고요-

그쵸??그래서 점점 가는횟수를 줄이기도 한거였어용 ㅎㅎ
긍데 전화오셔서 신랑한테 서운하다고 하시니깐 ~
저는 스트레스더라구용 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_^

서운해하시더라도 님 페이스대로 하셔요. 어른들 만족시키려다 두고두고 피곤해져요. 어차피 아기 태어나면 자주 찾아오실거니 그전까지라도 님 자유롭게 하셔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