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쉬는 새댁님들 !
황소숨
저만느끼는건지
ㅠㅠ 결혼전에 피부가 갑자기 뒤집어 지고 하는바람에 일을 그만두었었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잖아요
남편은 일이 중요하냐며 당장 쉬라고 했고 그 쉬는동안 한번 쓰러졌었어요
그이유는 명확히 나오진 안았지만 누웠다 갑자기 일어났고 그날 몸이 다 지쳐잇어나바요
그렇게 이일이 있고 남편은 더 걱정이 된다며 일을 다니지말고 몸체력이나 기르라며 운동하라고 집에서 잠도 막자고
하라고 ..그렇게 결혼후 지금 6개월이 다되어가네요
결혼하고선 시댁일이며 다른행사들이 많다보니 적응이 안되서 조금 힘들더라구요
몸이 힘든것이 아니라 제자신이 압박감과 긴장감이랄까.. 굡仄?. 그냥 잘보여야되구 혹여나 실수할까 자신이 그렇더라구여
책임이 좀 있는 성격이라 그런건지 남편이 돈 벌어와두 편하게 집에 못있겠더라구여
몬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게 조금씩 적응을 하는데 지금도 맘편히 뒹글수가 업네요
정말 좋게 생각하면서 일을 좀 쉬고 맘편히 집에 잇는게 좋은건지
일을 나가서 아기낳기전에 돈을 좀 모아야하는지 모가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새댁님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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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누나
전 일을 안하면 게을러지고 자존감도 떨어지더라구요 대학까지나왔는데 잉여인간같은 느낌이 힘들어서 다시 일했어요~ 근데 일하면 또 일하기싫어요ㅋㅋㅋ 뭐든 간절하게 먼가 하고싶을때 하면 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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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빈
저도 결혼6개월되었고..저랑 비슷한성격이신거같아용~
결혼하면서 남편이있는곳으로 오느라 직장그만두고 2~3달 있다가 일자리를구하려고했는데~결혼해서인지 쉽지않더라구요ㅠㅠ그리고 아기도 얼른낳고쉽고..남편혼자 월급으로는 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라고..미안하기도하고~그래서 아기가짐 일 구해도 또 금방그만둬야할거같아 집에서할수있는일을 하고있어요^^
진짜 지금 그심정이 어떤기분인지 알거같아요~
힘내세요!!! -
나봄
저도 집순이라 집에 있는게 좋아요 집에서 살림하고 요리하고~ 남편이 맛있게 먹으면 뿌듯하구요 ㅎㅎ
집안일도 일이에요~ 절대 노는게 아니랍니다 미안해할거 없어요 -
피리
맘편히 길게 보고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하는게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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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어차피 애생기믄 15년은 내시간없을텐데.. 하며 이시간을 누리고잇어여 누려 ~ 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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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ㅋㅋㅋㅋ정말요? 전 집에잇음 어느날은 좋다가도 어느날은 잡생각이 마구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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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비
전체질이집체질인가바요 별생각업이 느므조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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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귀
푹쉬는게 좋은걸까여? 생각처럼 잘 되질 안아요 ㅋㅋ 몬가 초조하달까 ㅋㅋ 어떻해야 잡생각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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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그냥 맘 편히 계세요~ 저도 결혼 얘기 나오면서 일 그만두고 노는게 벌써 6개월 다 되어가네요~ 예랑이한테 용돈받으면서 지내는데 그냥 맘 편히 지내요ㅎㅎㅎ 남편분이 그냥 푹 쉬라고 하시면 진짜 푹 쉬길 바래서 하시는 말씀일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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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저도 그래서 2~3달 쉬다가 일하러 나왔어요. 일할 체질 같아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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