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거 같아요 ㅋㅋ
결국은 답답한 사람이 굽는거~~^^

다들 남자분들이 해주신다해서 저만 이상한가 했다는 ㅋㅋ
남편이 할려고는 하는데.. 몬가 고기도 제때 안뒤집고.. 다 태워먹고-_-;;
그런거 보면서 버릇되게 할려면
제가 좀 진득허니 기다리는법도 좀 배워야하는데.. 배고픈데 그런게 생각안나죠 ㅋㅋ
그냥 제가 하는게 제일 맘편한 ㅋㅋㅋ

저도요
제가 더 잘굽고 잘자르는 듯.
성에 안차서 뺏는,ㅎㅎㅎㅎㅎ

음.. 전 제가 구워요 ㅋㅋㅋ남편이랑 있든, 부모님하고 있든 ㅋㅋ
몬가 보고있으면 답답해서 제가 굽는게 편하드라구요 ㅋㅋㅋ

저도 남자가 꼭 해야한다.. 이런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아닌데요^^;;;
회사에서 정수기 물통 꼭 남자들한테 갈아달라고 하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이라..^^;;;
근데 고게.. 이상하게..제 남자한테는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아래에 덧글들 읽다보니.. 혼자 찔려서.. ㅋㅋㅋㅋㅋ

예전에 어떤 모아님이 이런 글 올리셨었는데.. ㅋㅋㅋㅋ
말해주라고 했었어요.. 그 사람도 항상 다른 사람들이 구워줘서 모를 수도 있다고.. 그러니 구워달라고 말하라고...^^ 넌 왜 안해? 이렇게 말고.. 이쁘게...^^

저도 랑군이 구워요.. 비빔밥도 비벼주구요.. 돈가스도 잘라주구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첨부터 그랬던건 아니구요- -;; 지속적인 세뇌로- -;;;;; 첨에 바짝 가르친다고 고생하면.. 이후 일생이 편해진다눈.....^^;;;

같이 손도 까딱 안해보세요, 다 태워먹을때까지..
여태 남자들이 다 해줘서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뜨겁다고 ㅋㅋㅋㅋ

후배들이랑 가면 남자후배가, 친구들이랑 가면 친구 남자사람이, 남자친구랑 가면 남자친구가 ..
어디 뜨겁고 기름튈지도 모르는 불판에 감히 여자손을 ㅋㅋㅋㅋㅋ

신랑이 구워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보통 남자가 굽지 않나요? 왜 손하나 까딱 안하실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