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몸이 요즘들어 갑자기 안좋아지셨어요...어머님이 오래오래 사셔야 하는데.....

자꾸 아프시니깐 걱정이 너무 많이되요...어머님이 먼저 돌아가실까봐 ㅜㅜ

어머니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빠지고 그려셔서 어제 여기저기 검강검진 받으셨고 몇일뒤 검사결과 나오신데요

남편이 엄마가 암이시면 어쩌냐고 너무 걱정을 많이하세요....친척분들중에 암으로 돌아가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러는거같아요 ㅜㅜ

저희 시아버지 평생 한량으로 놀고먹고 평생 부모노릇 남편노릇 한번도 하지 않았던 분이세요. 지금도 매일 술먹고 주정부리고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다행이 몸은 정상인데 뇌신경을 다치셔서 성격은 정상이 아니세요 ㅜㅜ

사소한일에도 욕하고 화내고 감정조절하는 부분을 다치셔서 성격이 이상하게 변하셨데요 ㅜㅜ

근데 전 단 하루도 시아버지 모시고 못살아요 ㅜㅜ 모시고 살 형편과 상황도 안되지만

만일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요양원에 모셔야할꺼같아요 ㅜㅜ

혹시 요양원 비용이나 이런것좀 알수있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