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 무슨 문제있냐니깐

색감이 안좋다네요?

난 전혀 못느꼈는데;; 남편은 시댁 갈때마다 맘에걸렸다네요?

작년에(결혼전) 티비 고장나서 고친후로 그렇게됐다구..

시댁에 결혼안한 누나도 있어서

형님이랑 반씩 보태서 하는거냐고 물으니까

안물어봤고 누나 돈 없다네요 직장인인데..

어쩐지 작년 단둘이 여름휴가갈땐 신랑이 경비다대더니

올해는 저보고 부담되니 반반씩 내자고해서 걍 알았다고했는데

여행경비는 부담되구 티비값은 볶胄だ?부담안되나봐요 티비값이 더 비싸고만 족히 백마넌은 넘을텐데...

지난명절에도 봉투드리니 시어머니왈,에고 우리아들은 언제 돈 많이벌어서 갖다주나~하시네요. 대놓고 금액이 적다고 하시니 돈 드리면서도 기분 별로였거든요ㅠ
주말에 갔을때도 결혼기념일 평일인데 그날은 일하느라 못가니 미리축하드리는셈 치고 케익사들고갔더니 겨우 이런케익으로 떼우려고하냐 결혼기념일 당일날 와야지 어쩌구하는데 완전 빈정상하고ㅠ

티비도 시부모님이 되게 바꾸고싶어하시는거 아니면 왠티비냐?차라리 딴거해주지 돈으로주지 이런소리나올까봐 망설여지네요ㅠ 해주고도 좋은소리못듣니 그냥 안하고싶어서..

이럴때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참고로 시부모님 두분다 나이많고 일안하시고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