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할일..
란새
시집은 아들 둘이에요..
남편은 장남..동생은 아직 장가 안갔구..
딸도 없고..어머님은 전업 주부신데 집안일은 자식들 절대 안시키신..
사실 자기 자식 힘든일 시키는 거 졀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시아버지께서 왠만한 일은 혼자 척척 하시니 아들들까지 필요 없으셨을지도..
친정은 맞벌이라 왠만한건 각자 알아서 해결하는게 좀 다른것 같아요..
집안일 봐주는이모도 있어서엄마가 전적으로집안 살림을혼자서만 하는건 아닌..
남편은..부엌일이나 집안 살림은 맞벌이 하면서 저한테 배우면서 일취월장 하는중인데..(어떻게 계란도 못깨니..--)
수도, 전기배선이나 컴퓨터도 잘 모를 땐 좀 답답해요..(나도 잘 모르는 분야..ㅡㅜ)
한번은 시어머니께서 직접 천장에 전구 갈려고 하시는거 남편 불렀더니..
난 **한테 이런거 안시키면서 키웠지..하시면서..혼잣말인지..(아주아주 작게..^^)
못들은 척 남편 시키고 이런건 장가 오기 전에 배워왔어야지~이그
농담처럼 웃으면서말하니깐 어머님도 뭐라 못하시고..ㅋㅋ
(사실 제가 바꿔도 되지만 괜히 오기가 나서..^^;;)
그래도 아들도 안시키시지만 그렇다고 절 시키시진 않으니깐..
왠만한 건 시아버지 시키세요..
시할머님이 당신 아들만 고생한다고 서운해 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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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맞벌이도 하는데 시어머님 넘 하시네요 ... 계속 시키세요 결혼했음 남편도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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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다찬솔
아직 저한테 뭐라고는 안하시는데..(10년넘게 보셔서 제 성격 아시거든요..ㅋㅋ)
어디서 읽은 새신랑이 알아야 할 것 중에
부인은 어머니가 아니다..당신에게 실망하면 돌아설 수 있는 독립적인 개체다..라고 하던데..^^
남편도 하라는 거 하는 편이에요..교육의 힘이랄까..ㅋㅋㅋ -
감추어왔던
저희 시어머니도 혼자서 다 하세요..
안되는건 시아버지 시키시고..
시집가면 전 그냥 제 할일 해요..(거의 부엌일..)
뭐..제가 도련님이랑 남편(막말로 남의 아들들?ㅋㅋ)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이상하고..
집에오면 얄짤 없어요..ㅋㅋ -
빛길
제 친구도 애 둘인데..답답하다 그래요..^^
한번은 애 보는거 시켜봤는데 하루종일 쫓아다니면서 물어보는게 짜증나서
내가 데리고 들어온 애야? 나도 당신이랑 같은 날 이 애 처음 봤어!
그랬다는..ㅋㅋ -
소1유물
저희 신랑 집안일 하나도 안하구요 전구 하나만 딱 갈줄 알아요
그게 끝이네요
큰애 목욕을 시키는걸 시엄마가 보고선 저정도면 할일 다하는거라고
그러셔서 저도 한마디 했죠 어머니 저거 애 태어나고나서 처음 하는거라고 ///
남자가 밖에서 돈도 벌고 집에서 일도 하고 넘 억울한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이네요
자기아들 사랑받을려면 와이프를 도와야 한다는걸 모르나 봅니다
그래서 저한테 억수로 미움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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