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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방탈) 자리를 먼저 잡는 것 vs 좋은 베필을 만나는 것

(살짝방탈) 자리를 먼저 잡는 것 vs 좋은 베필을 만나는 것

보슬

저는 전자였어요
물론 결혼은 늦게 하지 않되 서른이 되기전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후회없이 하고, 자리를 잡고, 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그러다보면 내 가치는 올라갈꺼고 그거에 맞는 좋은 남자도 당연히 따라올것이다. 라고 생각했죠
저희 부모님도 공부는 시기가 있는거라고.. 항상 그걸 강조하셨는데
어제 친구를 만나고 조금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요즘 워낙 골드미스가 많고.. 제 주변만해도..
유학파에 집도 잘살고 얼굴도 나쁘지 않은 제 선생님.. 41인데 아직까지 결혼을 못하고 있어염?있어요 ㅜ
친구 엄마는 그렇대요.
어차피 서른 이후 부터 죽는 날까지.. 여지껏 살아온날보다 훨씬 더 긴 세월을 배우자와 살아갈껀데
나이가 들면 그 선택이 더 어려워지지 않느냐.
공부를 하더라도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는 조금 늦게 갖고 네 할일이나 공부를 하면 된다
이런 주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결혼하면 시댁이라던지 신경쓸것도 많아지고 여자입장에서는 별로 좋은게 아니지 않냐고 그랬더니
그런 전형적인 결혼생활 말고.. 일찍 결혼해서 각자 기반 잡힐 때 까지
아기도 갖지 않고, 지금 사는것 처럼 그렇게 살면 좋지 않겠냐고.. 그랬다네요.
생각해보니... 저야 문제는 없겠지만, 남자한테 여자는 능력보다 외모가 중요시 되니깐..
또 외모는 나이에 영향을 받게 되어있고..ㅜㅜ 그래서 한살이라도 젊을 때 시집가는게 좋다라는 말이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날 때 물론 결혼 얘기도 하지만
먼일이라고 생각했고(지금 스물다섯)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마인드가 바뀌려고 해요. 아마 남자를 만날 때도 이제 더 신중해지겠죠...
제가 하는 전공이 보통 대학원까지는 해야하는 전공이라.. 거기다 유학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면 당연히 서른이 넘어버리거든요. 그래서인지.. 결혼의 시기라는걸 좀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떻게 맞는걸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늘솔길

    전 후자입니다. 자리라는건 언제든지 옵니다. 하지만 사람 인연....특히 결혼 연분이라면 그 시기가 정말 중요하지요. 좋은 배필이라면 놓치지 말고 결혼 하세요. 아기는 아주 노산만 아니라면 가질 수 있잖아요.

  • 바로찬글

    저는 후자의 경우에요. ^^ 현재 직장도 다니면서 대학원 졸업 논문 쓰는 중이지만 또 평생의 베필을 만나 조금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케이스랍니다. 지금은 예쁜 아가를 품고 있는 중이구요. 저는 오히려 부모님께서 하던 공부를 마저 마치고 결혼을 했으면 하고 염려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일찍 하길 잘했다며 너무 좋아들 하세요. 오히려 여자의 경우는 결혼하고 나니 안정되고 또 대학원 졸업과 관련 분야의 경력이 충분하다면 출산 후에도 얼마든지 커리어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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