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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싫은소리 늘하는 시어머니

듣기싫은소리 늘하는 시어머니

한울

저희 남편은 사무직이라 그런지 엉덩이에 피부병이 생긴건지
아님 지가 지손으로 자주 손으로 딱지를 뜯는게 버릇이더라구요
티튡>티비시청중이나 컴터할적에 엉덩이에 항상 손이 하나 들어가있지요

제가 피부과 가서 치료받으라고 하니 피부과도 달랑 한번갔다와서 의사가 뭐라드냐고 하니깐
손이 문제라고 손대지말라고 하던데
처방받아온 약도 안먹고 오래뒀다버리고 연고도 처방해왔더니 해오면 뭐합니까
심심하면 뜯고있는데 ㅜ.ㅜ

그 더러운손으로 늘상 뜯고 앉았으니 낫겠냐구요
저희 남편 길거리를 걷다가도 쇼핑을 하다가도 사람들 없는쪽으로 가서 그부위를 엉덩이바깥쪽을 막 손으로 뜯는시늉을해요
그게 습관이 되서 시댁가서도 자주 그러더라구요

나이 마흔에 얘도 아니고 자기가 맨날 손을 대는게 낫겠냐구요~~~~!!!
시어머니는저더러 내가 승질이 참 희안하답니다
엉덩이 빨리 안고치고 저리 두냐고
식초를 엉덩이에 싸~악 발라줘라는둥 온갖 입증되지도 않는 자기생각만 열거하시더군요
의사도 못 고치는병을 제가 어찌고치냐고요
조금전에 전화 발발이 하시더니 그소리 할려고 전화하셨더군요
저희 아이가 전화받아서 엄마!! 할머니가 아빠 엉덩이 빨리 고치라는데~~~저더러 전화바꾸라는걸 엄마 바쁘다고 안받았네요(

제가 시댁가면 그짓하지말라고 했는데도 자기도 모르게 또 그러더라구요
거실에 막 걸어가면서도 쭈삣쭈삣 긁으면서 지나다니니 시어머니 또 그럽디다
아직도 안나았냐!!!
저를 보시면서 저걸 왜 빨리 안나숫코(경상도분)저리 두냐!!니도 참성질도 희안하다~또 그러시는거 있죠
저 듣기 싫어서 딴청피웠네요
정말 싫네요
초등학교.유치원생인 저희 아들둘은 제말이나 듣지(아들같으면 제가 병원이나 데리고 가면 따로오기나하겠지만)
남편을 우째하란말인지
시어머니한테 딱 부러지게 한마디하고싶네요 워낙 말끼도 안통하는 스타일이라 강하게 나가야되는데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 희미햬

    반창고나 거즈같은거 붙여주면 못 긁지 않을까요?
    손톱으로 직접 긁을 수 없으니 상처 치료되지 싶은데... 것까지 뜯어내고 긁음 할 말 없는거구요.
    그리고 시어머니 문제는 어쩔 수 없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죄다... 한~두세대만 늦게 태어났어도 훨씬 덜 했을것을... 업이려니 생각하고 맘 비우셔요.
    답안나오는 일입니다. 어머니랑 전면전은 상황만 악화시키구요.
    일단 강제로 옷벗겨서 연고 발라주시고 붕대같은걸루 두툼하게 붙여주세요.
    그리고 약은

  • 셋삥

    가려움증은 정말 못참죠..참을수가없는것같아요.저도 외이도염이있었는데..어찌나 간지러운지 면봉으로 안파야지 하면서도 면봉은 내손과 내 귀에 들어가있어요.남친이 말려보고 타일러봐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더라구요..약국에서 연고하나 사서 발라주심은 어때요? 광범위 피부질환 치료제있던데..약국에서 주길래 한번 사서 발라봤는데 효과빠르고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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