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몇달 전에 나몰래 카드론을 1400만원정도 대출한 걸 들켰었어요 우연히 고지서 날라온걸 제가 봤었죠 작년 봄부턴가해서 쌓인 카드값때문에 빌렸다더군요 결혼도 하고 애도 생기도 해서 이래저래 많이 써서 그렇다고,,저는 돈관리라기보단 신랑이 매달 백만원씩줘요 적금비로요 카드값 관리비같은건 전혀 몰라요 저는 일하다가 7월에 애낳고 휴직중이구요 제가 그랬죠 왜 말안했냐고,,자신이 없었대요 암튼 이래저래 이해하려고 별로 뭐라고는 안했어요 적금깨서 다 갚았구요 그러고는 두번다시 나몰래 대출같은거 하지말라고 속이지 말라고 약속했죠
근데 오늘 신랑 문자보다가 바로크레디트대부에서 1020000원입금해라고 또 갚았다고 문자가 있어서 물어보니 스팸문자라게문자라고 그러대요 내가 따졌죠 결국 친동생한테 300만원 빌려줬다고 나머지는 카드값내려고 대부업체에서 500만원 빌렸다네요 기가 막혀서 저번에 약속하고 그런지가 얼마안됐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내일 시댁에 알리겠다고 했어요 저번 카드론문제까지,,
어떤식으로 해야 혼줄을 내줄까요 끝까지 잡아떼대요 그 행동이 더 괘씸합니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