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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상한 비빔국수를 팔다니!!!

나에게 상한 비빔국수를 팔다니!!!

다크

점심시간에가끔 서현역 앞에 있는 셰프의xxx을 가는데
갈때마다.. 항상 무표정한 직원들 보면서.. 여긴 장사가 잘 안되나 싶었는데
체인이라 맛은 뭐 비슷해서 별 불만없이 찾고 있었어요.암튼 오늘도 비빔국수와 고로케 등을시켜서 먹는데
컵에 주는 육수도 좀 비릿하고.. (상하기 직전인데 팔팔끓여서 좀 가시게 한 그런 맛..)
비빔국수도 뭔가 맛이 간듯한게 자꾸 느껴져서
같이간 동료한테 냄새 맡아 보라니깐 이상하다고.갈때마다 항상있는 주인같은분을 불렀어요.
이거 고긴지 야챈지좀 이상하다고
냄새 맡아본 직원분 양념땜에 립蛾タ?모르겠다고. 주방가서 확인해보시겠답니다.
다녀오시더니 고기는 괜찮고 야채가 좀 이상하다고.
새로 해드릴까요? 하고 물으시는데.. 동료는 반절쯤. 저는 1/3 정도 먹었는데
새로 기다리고 하는것도 귀찮아 됬다고 하고 남은 고로케나 먹고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콜라캔 두개 가져다 주셨는데.
저는 임신중여서 탄산 안먹고 동료도 됬다고 안먹고 나왔는데요.뭐 새로 해달라거나 할 보상을 바란건 아니지만
상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모르고 그냥 판 가게가 좀 실망스럽고.
(제가 오후 2시쯤 갔는데 점심피크 시간에 모르고 팔았다는게 좀 의아...)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새로 해드리면 되겠냐는 식의 응대와...
계산할때도 저희 응대했던 주인같은 분은 그냥 앉아서 보고 있고
알바같은분이 계산해주고.음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하는생각이 가득가득...
그냥 간단히 먹기 좋은 국수가 맘에 들어 갔던 곳인데..
그냥 작은 차이인데.. 좀 실망스러웠어요..

  • 빵돌

    이전에 4번정도 갔었는데 그런적 없었는데 날씨땜에 그런가 하고 맛이 상한건 이해하겠는데.. 서비스같은 부분이 실망스러워서 여기다 주절댔네요^^;;

  • 새우깡

    그렇게장사하면안될텐데~ 기분 나쁘셨겠어요~ 임신중인데 ..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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