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불륜이 있다고 오빠가 회사를 그만두려합니다..
한추렴
원래 다니던회사(A)에서 3명이 나와서 회사(B)를 차렸습니다....
그리고 몇개월후 원래다니던회사 경리까지 나와서 함께 하게되었는데요...
그래서 지금회사는
사장님, 과장(유부남), 오빠, 경리 이렇게인데요..
과장과 경리가 불륜이라는 겁니다...
이것도 오빠는 A회사를 통해서 어제 알았구요..
A회사에서는 사장님까지 전부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세세한 내용을 말하려면 너무 길어 간략히 이야기하면
A회사에서 3명 퇴사 B회사 차림
A회사에서 경리 퇴사 B회사 입사
경리 A회사 퇴사=>B회사 입사후 A회사 직원과 사귐..
경리 A회사 직원과 사귀는 이야기가 B회사 과장귀에 들어가 술먹고 대판 싸우고 개지랄떰.. 둘이 사랑하는사이라고 떨어지라고..
그경리와 모텔과도 수십번가고 자기가 몇년동안 사랑했던 사이라고 짓거림..
경리와 사귀던 A회사 직원 열받아서 경리에게 전화로 물어봤지만 경리 극구 부인....
그럼 그 직원이 B회사 그만두라고하지만 계속다님..
하지만 정황, 증거상 모든 직원들이 100% 불륜 확신함..
술먹고 싸운 다음날 B회사 과장 A회사 직원한테 전화해서 제발 비밀로해돌라고.. 자기는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애원...
A회사 직원 충격으로 결국 A회사 퇴사후 다른곳으 감...
지금 B회사에서도 과장이 경리와 둘이서 술도 먹고 잘다님..
근데 그경리 지금도 A회사 다른 남직원한테 자기 시간만다고 둘이 밥이나 먹자고 연락 자주함..
대충 요기까지인데요..
오빠가 사실을 아는 이상 도저히 더러워서 같이 회사 못다니겠다고하던데요..
사무실에 사장님은 따로 방을쓰고 3명이 쓰는데 앞으로 메일 얼굴보며 웃고 할수 없을거 갔다고 하네요..
이거 제가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요? 그만두라고하까요 아니면 그냥 참고 다니라고하까요...
차라리 그만두고 예전다녔던 A회사에 다시 입사하까라는 말까지 하던데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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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쭈
제가 에전에 있던.회사도 여자팀장이랑 나이 진짜 많은 할베이사랑 바람나서 ㅜㅠ 진짜 못참는건요. 그 여자팀장이 지가 이사인줄알고 나댄다는거 ㅠ 도저히 참고못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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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B사 사장님이 알고 있었는데도 그냥 묵과한거면 오빠는 두말없이 회사를 바로 나올꺼라하구요..
설사 몰랐더라도.. 원래부터 사장과 과장과의 사이는 정말 좋았다고하네요... -
세움
B사의 사장은 모르나요?
이 구직난 시대에 다시 들어갈 곳이 그리 수월히 있다면 그게 빠른 해결일 수는 있겠지만
나왔던 곳 다시 들어가 지내는 것도 심적 부담이 클 걸요.
원칙적인 생각으로는, 잘못된 놈들이 제거되고 맑은 곳을 만들어야 회사도 좋은 거지
왜 그들을 잘 지내게 두고 다른 이들이 피해를 보아야 하나 싶네요.
아무리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고는 하지만.
그 과장이,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인재인가요? -
리나
옮아요ㅡㅡ;; 다시 a로 가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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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잘해주는것도아니고...그만두고전회사로가는게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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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물들어요 그만두게하세요 남편분이 곧은분이시니 얼릉 그만두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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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애
그만두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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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큰도전이었으니깐 더 충격이 큰거같아요 ㅠ.ㅠ
창립멤버가 되는거 보다 그냥 사장님이 일적으로 밀어준다고했는데
일하는 토요일날 (격주휴무제이거든요)
과장이 출근하면 사장님 먹을거까지 사오면서 도닥거려주고..
노는 토욜일인데도 오빠가 일하러나가면 사장님 문자한통 달랑.....
오빠한테는 그냥 그저 그렇게 대하시고...
그래도 그걸 참으면서까지 불평한번안하고 지각한번 안하고 열심히 다니고 있거든요..
과장과 경리는 심심치않게 지각을하고 그럽니다.
잘 -
수국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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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윗사람이랑 경리랑 바람나면 회사 이상하게 돌아가요. 오빠가 힘드실거에요. 울 회사도 그랬음ㅡㅡ 모든게 경리위주고 윗사람은 일에도 관심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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