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는 3년전에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가 됐는데 내가 과부된거 같네요!!!!!!!!!!!!!!씩씩한 시어머니는 그전부터 계획하던 농사를 짓기 시작하셨죠!! 효자에 큰아들 우리남편 어제는 친정 아빠생신으로 친정식구들과 무박 캠핑다녀와 힘들텐데 놀라운 정신력으로 ㅡ 한시간반거리 시댁갔네요!! 지난 5주간 4번갔어요!!! 다음주도 또간데요!!! 동서네는 애가 셋이라 가져다 먹는 양이라도 많죠!! 우린 소식하고 외동이라 그리먹지도 않는데..... 치사한거같지만 횟수거듭되니 짜증나네요 남들은 참 가족한테 잘하고 모범적인 남잔줄 알지만 사실은 술에 담배에 기본생활습관 엉망이죠~~~~이거 살아야할지말아야할지!!! 주말에 이리힘드니 직장일이 즐겁겠어요!! 여름내 불러들이고 겨울되면 자기 쉬셔야한다고 또소환해댑니다! 날씨좋을때는 일시키고 추워지면 놀자고하고 ! 돈이없는분도 아니고 !! 작은아들은 자기볼일 다봅니다~~ 큰아들이 죕니까! 아파도 아프단 소리 못하고 소처럼 일시키네요!!!!!!착년에 무릎 수술한 아들 그리부려먹는 시어머니도 싫고 소일거리로 농사짓는다더니 주말마다 직장다니는 아들들 불러다 뭐하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