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ㅜㅜ

..............ㅜㅜ

비치나

얼핏 잠이 살짝 깰려던 새벽 아기 옆에 누워자던 내 몸 위로 울 신랑이 올라오는게 느껴진다..

지긋히 나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 아.. 이 사람 여전히 로맨恍?로맨틱 하구나.. 그래 이제 어서 사랑한다 속삭이며 뽀뽀 하란 말이다..

그런데 한참 동안 별 말이 없다..

그리고 나를 지긋히 흔들며 자기야 침대에 올라와서 자..

후훗.. 새벽에 왜 이래... 아잉.. 나 피곤하단 말야..

...............................니 코고는 소리에 애가 움찔움찔한다.. 나도 세번이나 깼어.. 자기야..올라와서 자.....ㅜㅡㅜ 뱃살때문인걸까.. 왜 이러지.. 정말 코골이 수술이라도 해야 할까요??
2년을 참다 참다 녹음해서 들려준 울 신랑 드르르렁... 컥컥.. 드르르릉.. 엉엉

  • 무슬

    저도 좀만 웃을게요ㅋㅋㅋㅋㅋㅋ

  • 허리달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너무 재미지게 쓰시네요~ 덕분에 웃고 가요^^

  • 가자

    저도 임신해서 살찌면서 코골았는데(내가 코고는 소리에 깬적도 있음) 살빠지면서 덜해졌어요..베개도 좀 낮은걸로 베면 나아져요~

  • 남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요즘 가끔씩 심하게 코 곤다고 하던데.. 조심해야겠는걸요..

  • 갅지삘여우

    전 애기 없어도 코고는 걸요*^^* 한번은 같이 TV보다 살짝 잠들었는데 이상해서 눈떴더니 신랑이 제 코를 막고 있었어요. ㅋㅋ

  • 들찬

    ㅋㅋㅋㅋ 그죠... 살이 찌면... 목에도 살이 찐다대요...ㅠ

  • 회전력

    푸하핳... 얼마나 피곤하셨어여?
    저 웃어도 되는 거져?

  • 무들

    코골이도 병이라고 하더군요...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남편분 넘 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