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봐주실래요?^^
가온길
쌩뚱맞은 글일지도 모르지만,
내남자 이야기를 보면 남자의 뭄꼭愍?무심함에 상처받고, 그로 인해 집착하는 여자로 비춰지는
자신을 보면서 힘들어하고...등등 많은 문제를 보면서 안스럽고 답답하다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었는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
나름 한가한 오늘 아침, 커피한잔 하며 이것저것 뒤적이다보니 보이는
어느님의 블로그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드라마였던 <그들이 사는세상>중 한토막!
연인 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존재한다.
문자를 받았으면 답장을 해주는 것,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를 해주는것, 무슨일이 있으면 있다고 말해주는 것.
있다가 전화한다고 했으면 정말 있다가 전화해 주는것, 멀리 간다면 간다고 말해주는 것.
그러나 당연히 해야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략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의도적이지 않은 이런 무시 때문에 기다리는 입장에 놓여있는 사람은 괜히 집착하는 사람처럼 생각되고
조금씩 무너져 버리는 자존심 때문에 신경질 적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혼자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다면 차라리 혼자 지내라. 괜히 사람 집착 중독자로 만들기 말고.
당연히 해야하는 것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큰 사랑을 바라는가?
기다리는 당신의 잘못은 없다. 당연한 예의를 기대하는 것뿐이니깐.
상처받은 분들...조금이라도 치유되시길^___^
-
지니
꼭꼭 널리 알리고픈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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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야
좋은글이네요. ^^ 상처받은사람을 위한 글이라기 보단.. 사랑을 시작하는 사랑을 하고있는사람들이 보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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