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분이 좀 이상해서....하면서 감정적으로 살짝 호소하시구요. 결혼하구나서 하세요-_-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남자분 입장에서는, 그냥 단순하게 얘가 혹시 결혼이 깨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나??? 하고 오해할지도 모르잖아요. ㅎ

정답..
저희 신랑도 미리 하자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천천히 해.. 라는 말에 쏙들어 갔지만..
식전에 하긴했어요.. 금요일 신고하고 일요일 결혼하고.. ㅎㅎ 신랑이 하도 성화여서..
혼인신고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 내가 도망이라도 갈꺼 같냐..했더니..
소유욕인거 같은.. 등본에 \처\ 라고 적힌거 보고 엄청 좋아 했다는..

근데.. 신고하고 구청 나오는데.. \인제 됐다..\ 라고 혼자말 하던데.. 기분 묘해요!!

좋게 좋게 이야기하세요.

안그래도 외동딸 시집보내는거 허전해하시는데.. 결혼식도 하기전에 호적에서 나간다고 하면 부모님 기분이 넘 허전하실것 같다. 결혼식전에 해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신고하자. 하세요..

남친분 너무 장인,장모님 마음을 신경안쓰시는 듯..

저는 결혼하고 일년은 넘 늦고.. 세달 정도 후에 할려구 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얼마 안있어서 아기가 생겨서 한달 반 만에 혼인신고 했어요~ 지금도 신랑한테 혼인신고 당했다며 좀 천천히 할려구 했는데.. 이젠 법적으로도 빼도박도 못하는 아줌마라며 징징거리네요~ 하고나면 좀 꽁기꽁기한데.. 또 지나고 나면 왠지 신랑이랑 진짜 가족된게 든든하기도 하고.... 근데.. 결혼식 하기전에 혼인신고 한는거라면 별로.. 결혼 하고 나서 하세요~ 뭐든 순리적으로 하

전 전세자금 때문에 먼저 햇네요. 근데 기분이 이상했어요

여자맘을 이해를 너무 안하시네요..;;
저도 대출땜시 결혼후 바로 했거든요..
기분 정말 이상해요..뭐랄까..
이젠 내가 갔구나..우리집이랑은 멀어졌구나..
이젠 빼도박도 못하는구나..암튼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구 싱숭생숭 하더라구요ㅡ물론
그게 싫은건 아니예요ㅡ결혼을 후회하는게
아니니까..암튼 그래서 신랑한테 걍 부드럽게
읊조렸죠...뭐ㅡ 나에겐 혼인신고란 제2의
결혼같은거여서 너무 소중해서..결혼 후 일년됐을때 신고하고 신행처럼 여행도가서
기념하고

미리하시는 이유라도있나요?
전결혼 6개월정도있다가 했는데..
신랑이 미리트렁크에 꽃다발도 준비해서 혼인신고마치고 나와서..
더잘하겠다며 주는데 기분좋았어요..
꽃받기전엔 쫌맘이 진짜 진짜부부인가 막그랬거든요..
아기갖고할까도 생각하기도..근데막상 그렇게 꽃준비하고 지금보다 덪잘하겠다고하니..믿음이가더라구요..
3년되어가지만 변함없이 넘잘하는 신랑이라 넘조아요

굳이 해야할 이유가 꼭 있지 않타믄 결혼후 하세요. 왜굳이 먼저하시나요

네 결혼하고 혼인신고하세요 전 작년 10월 결혼하고 지난주에 혼인신고 했어요

미리해야하는 이유없음 결혼식하고 하세요
전 결혼후에 저희끼리 혼인신고햇는데도 부모님 서운하시다고 왜 말도없이햇냐고 혼낫거든요
증인도 두세명 적어야하니까 나중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