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하면 좋은가요??
다솜
전업주부를 꿈꾸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듯해요
지금 익숙한 생활을 완전히 바꾼다는 점에서 말이에요
왠지모르게..
내돈이 아닌 남의돈(?)을 쓰고 사는 느낌은 아닐런지..
사람을 잘 못믿는거같아여 ㅋ
내가 돈을벌고 번듯한 직장이라도잇는것이
행여나 벌어질지도 모르는 문제상황에서
내밀수있는 무기라고 여기나바요 ㅎㅎ
한달만푸욱 쉬어봤으면..
오늘 너무 지쳐서 퇴근길에 끄적여봅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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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홋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신랑따라 타지와서 애기없는전업 1년반됐는데 눈치준적도 눈치본적도 없어요 항상 집안 반짝반짝하게 해놓고 미싱이나 운동,독서같은 취미생활하면 심심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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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등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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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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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at
전 돈도 돈이지만 사람이 그립고 혼자있는게 힘들었어요ㅠ 동네사람들은 그닥 어울리고싶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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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우
전 평생 일할려고 해요
열심히 공부해 얻은 직장들이고 전 집안일은 소질이 없네요...최소한만 해요
남편의 벌이를 떠나 일하는게 전 좋은 거 같아요
저희 친정도 일하는 딸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하세요
전 남편이 돈 안벌때도 눈치 안주고 그래찌만
왠지 직장 나가니 더 당당하고 좋더라구요
나한테 꾸미는 것도 더 투자하게 되고 단련하게 되어요
좀 쉬도 싶을 땐 아기낳고 육아휴직 할려구해요 -
맑다
워킹맘이었는데 제 건강도 나빠지고 무엇보다도 아기가 자주 아파서 관뒀는데 전 눈치 안보여요;; 제가 철판낯짝인지..ㅋㅋ근데 신기하게 제가 일 관두고나선 아이가 한 번도 안아팠어요. 친정어머니께선 이게 제 영향도 있을거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잘 그만뒀다 생각하고있어요. 선천적으로 면역이 약한건지 신생아때도 잘 아팠던 아기라.. 역시 좀 신경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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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쑨
지난주부터 퇴근하면 왜 이리 피곤한지...
집에와서 쉬고싶은데... 애들 밥 챙겨야 하니 ㅠㅠ 좀 쉬었다가 하면 좋겠는데 남편이 얼릉 밥 주고 쉬라고~~
돈 벌어 좋기는 한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전업도 쉽진 않겠지만... 전업주부하고파요~~~ -
나츠
전업하면 일단 눈치가보여요,아무것도아닌것들에 눈치가 봐질수밖에없는,, 안그러기가 힘들죠,,그리고 뭔가 열심히해도 티도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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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좋진 않아요. 아이를 남에게 맡길수 없어서 하는거죠.. ㅜ 애기 없는 전업은 정말 심심하고 아기 있으면 정말 힘들고 뭐... 그리고 전 집에서 있다고해서 눈치보이진 않아요. 결혼했는데 눈치보면 그것두 슬플거 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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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와
아니요
아이들이 특별히 문제가 있거나 하지 않는한
직장 다니는게 나아요
그래야 가정 내에서 나의 입지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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