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혼전임신..여친을 설득하고 싶습니다

혼전임신..여친을 설득하고 싶습니다

메이

안녕하세요.

여친 마음을 어떻게 달래주고,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친과 자연피임 중, 혼전 임신이 되었습니다.
임신 3주 정도 되었을겁니다.
임테기로 엊그제 확인했고요,
오늘은 병원에 가서 확인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임신은 맞는데,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놓고 모레 월요일에 들르라고 합니다.

당장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놓고,
치료 받을 병원을 서울에서 알아보려고 하고요
뭣보다 갑작스런 임신에 답답해하는 여친을 어떻게 달래줘야 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는 옆에 있어주고..손 집아주고 싶은데..피곤데..피곤하다며 얼굴도 잘 보지 않고 집에 들어가더군요

여친이 제게 공유한 생각은,
엊그제 혼자 테스트 해보고..
혼전임신이라는점,예상하지 못한 임신에 따른 복잡한 심정..사회생활 안정 목표에 대한 계획과 맞지않고, 축복 속의..환영받을 일이 아닌것 같다는..등등의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ㄴㅌ를 생각하더구요..

그래서 일단 병원에서 확실히 알아보고, 여친 생각에 맞춰주겠다고..어느쪽으로 가든 같이 결정해서 후회없이 서로 힘이 되자고는 했는데.. 병원에서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얘기하니 더 복잡해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쉬고 싶다고만 하고, 별 얘기없는 여친..
그대로 둬도 될까요?!
원래 올 9월쯤 결혼.. 아기는 내년 초에 가질 생각을 같이 하고 있었는데..
혼전임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여친이..부정적인 생각만 할까봐 걱정이 되어 그렇습니다

참고로 여친은 20 완전 후반,
저는 30 초반입니다..
여친 의견을 옆에 있는 반려자로서 당연히 지지하겠다고 했지만,
저는 병원의 가능성이 잘못 되었다면..아이를 보고 싶습니다..

  • 두루

    일단 시설이(최신의료기구) 좋고 실력있으신 선생님이 하시는 병원으로 옮기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저희 큰 올케언니도 예비신랑 여자친구분처럼 소변검사에서는 임신이었는데 애기집이 안보였었어요...
    너무 초기라 그랬던것 같아요~
    아기 잘 커서 벌써 중학생이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아기가 자리를 잘 잡을거예요~
    자궁외임신이 아니면 열 일 제쳐놓고 앞당겨서 결혼부터 꼭~하셨음해요~첫아이 ㄴㅌ 하시면 낭중에 아기 힘들게 갖을 수 도 있어요...저의 사촌

  • 늘빈

    관심 감사 드립니다.^^
    여친과 글 내용 공유했어요.
    여친한테 힘이 된 듯 해요.

    알고 봤더니..5주 정도 된 듯 해요..
    마지막 마법 시작일이 12월13일 쯤이라고 하더군요..
    이 때부터 날짜 계산하는지 몰랐었어요..ㅠ

  • 제미니

    5주는되야 아기집 보이는건데 이상해요
    일단 남자분이 아주멋지네요
    이런경우 남자들이더도망가고가고싶어하던데
    여친도지금 맘이혼란스러워그럴꺼예요
    옆에서잘챙겨주고 믿음주면
    괜차나질꺼예요
    힘내세요^^!

  • 우울녀

    관심 감사 드립니다.^^
    여친과 글 내용 공유했어요.
    여친한테 힘이 된 듯 해요.

    그리고 자연피임은 반성하고 있습니다..ㅠ

  • 새론

    관심 감사 드립니다.^^
    여친과 글 내용 공유했어요.
    여친한테 힘이 된 듯 해요.

    알고 봤더니..5주 정도 된 듯 해요..
    마지막 마법 시작일이 12월13일 쯤이라고 하더군요..
    이 때부터 날짜 계산하는지 몰랐었어요..ㅠ

  • 그녀는귀여웠다

    관심 감사 드립니다.^^
    여친과 글 내용 공유했어요.
    여친한테 힘이 된 듯 해요.

    알고 봤더니..5주 정도 된 듯 해요..
    마지막 마법 시작일이 12월13일 쯤이라고 하더군요..
    이 때부터 날짜 계산하는지 몰랐었어요..ㅠ

  • 우주

    임신 3주면 원래 아기집이 안보여요~ 4~5주는 되어야 보이구요 병원에서는 항상 최악의경우를 먼저말해주기 때문에 자궁외임신 얘기를 한거일거예요~ 이쁜애기집 보시고 여친설득잘하셔서 꼭 닮은 아기천사 만나시길 빕니다^^

  • 유라

    관심 감사 드립니다.^^
    여친과 글 내용 공유했어요.
    여친한테 힘이 된 듯 해요.

  • 활력초

    자궁외임신이아니길바라구요^^어차피 결혼올해하기로하신거
    삼신할매가 미리선물주신것같아요^^둘사이문제없고.결혼약속한사이시라면. 감사히받아야할것같은데요^^두분나이도
    어린것도아니고.결혼생각도있으신건데요.

  • 엘보어

    관심 감사 드립니다.^^
    여친과 글 내용 공유했어요.
    여친한테 힘이 된 듯 해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