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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다시 생각해보고싶어요...ㅠ

결혼 다시 생각해보고싶어요...ㅠ

히메

제 마음에 악마가 들었는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파혼하고 싶은데 낼 드레스보고 모레 리허설촬영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밥많이먹으라고 저래 제 기분을 풀어주려 하지만
도저히 손끝하나 닿기도 싫은데 이걸 어찌해야할까요

오랫동안 사귀고 결혼하자 마자 이혼하는 커플들
남들의 시선땜에 떠밀려 결혼하고 식 올리자마자 헤어지는것보담 파혼이 나을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이혼이나 파혼이나 그게 그거일까요?

대화만 하고나면 실망스러워지고 마음이 돌아서버려요
남들한테 얘기하면 남자들 다 그래...이런식이지만

전 오만정이 다 정이 다 떨어진 상태예요....

제 맘이 파혼을 하고 싶은건지 촬영이나 식을 미루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스튜디오 촬영은 낼모레, 본식은 한달후 플래너는 날짜가 촉박하다 그러고...
본식때 사진 안걸어놔도 되나요?

  • 이치코

    그래도 .. 촬영도 얼마안남았고 그러면 ㅜㅜㅠ 우선 대화를해보세요 .. 그상태로 사진찍어도 절대 잘나오지 않을껍니다 .. 나중에 사진나온거보면 정말 맘에안들면 어쩌시려구요 돈도 10~20만원이아니고 100~200만원일텐데... 촬영날짜야 변경을하시면되는거고 예식2주전에 촬영해도 액자는 나올꺼에요 ... 우선 한번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ㅜㅜ

  • 오미자

    제 예랑이도 그래요ㅜ대화가 안통하고 답답해죽겠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엎어말어 이러고 있네요 게다가 시어머니도 보통넘는 성격이라 시댁때문에도 하루가멀다하고싸우고 예랑인 시댁옹호하냐고 바빠서 제 속이 뭉드러지는건 신경도안쓰고 어떻게든 절 자기네집 틀에 끼워맞추려고 하고있어요 전 바락바락 버티고있고요 시어머니도 그걸아는지 말끝마다 아직결혼식안했으니깐 넘어간단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겁나요ㅜ 식 딱 올리면 어떻게들변하실지..저를 벼르고있는거같아서 더

  • 고양이

    죄송한데! 전빵터졌어요! 다리긁는소리 티비와소통! 울남편이 그러네요... 정말 속터질때 많아요
    대화가 안돼서 고친다고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그런데 그런남자들 많아요

  • 참이

    대화가 안통해서예요
    처음 만난 사람과도 척하면 척하고 맞는 경우가 있지만
    남친은 아무리 말해도 남의 다리 긁는 소리만 할때가 많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이해한다고 해도 대화 안되는건 정말 힘드네요
    착한 사람인데 이렇게 매도하는것도 죄스럽지만...
    노력한다고 하는데...노력으로 어라나 가능할지...TV와 소통하는걸 좋아하는듯해요ㅜㅜ

  • 바르고

    어쩌나... 순간적인 감정일수도 있으니 좀 더 천천히 감정 정리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뭐가 그렇게 싫고 그게 예전에는 어떻게 느껴졌는지 생각해보신다든가요;

  • 큰나래

    그런생각이 자주드시는거라면..파혼이 낫죠..저는 그걸 결혼하고 느꼈었는데...왜사람들이 신행갔다오면서 이혼하고 1~2년 살다 이혼하는지...알겠더라구요..저는 겁부터 났어여..성격이 한번 싫은건 딱 싫은스타일이라..왠만해선 사람잘 미워하지않고 싸우는일 잘없거든요....근데 결혼1주년 다가오는데 갑자기 눈도마주치기싫고 나한테 손가락하나 부딪히는것도 싫은거예요.....정말 이런생각하게될줄 몰랐다며 겁난다고..울고불며 할말다하고 대화하니까....고치고 잘하겠

  • 날위해

    결혼은 정말 현실적이고 일생 단한번이라는 생각으로 해야한다더군요..ㅠ;; 이미 후회하신다면...다시생각하셔야할거같아요..

  • 그린나래

    저도 님과똑같은상황이에요... 대화도안되고 정신적으로도 안맞구 곧있음 웨딩촬영인데...더구나 전혼전임신이라 더 걱정이네요ㅜㅜ

  • 딸기맛캔디

    그저 다정하고 쓰다듬어주기는 하지만
    정신적 교류란게 없어요...이것도 사치인지
    대화가 부족하다고 대화하자고 카톡으로 장문의 편지까지 써봤지만
    의지가 없는게 아니라 저랑 맘적으로 코드가 잘 안맞는듯해요
    결혼식 앞두고 여유가 없잖아요...

  • 로운

    그런상태에서 어떻게 결혼하나요...그리고 당연히 이혼보다 파혼이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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