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우리커플.. 결혼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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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9세 남친은 32세 1년 가까이 연애를 해오고 있고, 결혼 적령기이죠 ~
장거리이기에 더욱 결혼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에혀 돈이 문제네요
벌서 부터 남친은 오빠한테 시집오면 고생할텐데 어쩌누 .. 하루에 몇번씩이고 이렇게 걱정 합니다.
남친은 8급 공무원이고 월급은 수당까지 해서 평달 약 230 정도 되는거 같아째?같아요
그런데 공뭔이 워낙 초봉이 적고 월 40씩 어머니께 생활비를 드렸기 때문에
지금 모은돈이 얼마 없나봐요 .
물론 남친 집에서 보태줄 여유는 안돼구요
사람은 성실하고 알뜰하지만.
저희 어머니 아버지 세대야 사람 성실하면 돈 모아서 집 사는게 일반적인 이야기엿지만,
요즘 같은 시대야 .....
제가 지방 살아서 그런지 (집값이 별로 안 비쌈)
남자쪽에서 조금한 아파트라도 사주시거나 아님 전세라도 얻어주시더라구요 .
저도 예전 회사 생활할때 모아둔돈이 5천 정도 있어서 (남친한테는 아직 비밀이구요 )
그돈이랑 좀 합쳐서 지방에 1억 미만의 전세라도 시작 하고 싶은데
남친은 굳이 서울 경기쪽 수도권 쪽에 살고 싶나봐요
남친 아버지가 안 계시고 홀어머니라 남친이 더 신경 쓰여 하는 거일수도 있구요
저도 남친이 홀어머니인것도 마니 걸리네요 .2살 차이 남동생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어머니들은 장남에게 더 마니 의지하니까..
그렇다고 기본 재산이 있는것도 아닌거 같고, 남친 어머닌 악착 같이 돈 벌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신거 같아요
그냥 몸 편한 일로 아르바이트나 종종 하시고
남친은 어머니는 안 모실거라고 말 하던데 나중의 일은 또 알수가 없고,
결혼 적령기가 되니 또래애들은 시집 가는데
시댁에서 뭐 해줬네 .. 이런 소리 밖에 안 들리네요
한국에서 20대로 사는거 참 어렵네요
-
개랑
결혼은 현실..
물론 남친월급 적은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 남편이 150 ㅠㅠ 애기까지 있는데..ㅠㅠ
암튼 근데 결혼은 현실이에요
남친이 능력이 없더라도 시댁이 좀 여유가 있다면
돈걱정은 안해도 될텐데.따로 용돈을 안드려도 되고
생활비를 안드려도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면되니깐,,,
근데 시댁이 여유가 없다면 문제가 달라지죠,,
소도 비빌언덕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일은 모르는거라고 큰돈들어갈때 시댁에서 좀 보태주시면 좋잖아요
아니면 내 가정이 -
타마
모는걸 이겨내실만큼 사랑하시나요?
그럼 주변 보지마세요
전 시댁에서 오백만원줘서 그걸로 방한칸에서 시작했어요
시댁에는 끊임없이 돈이 들어갔죠
생활능력없으시니
돈때문에 이혼하려고도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이제 꽤넓은 내집도 가졌고
그것도 순전히 우리 둘힘으로 이루고나니
제가 대견 하고 그러더군요
남편요? 이젠 애틋한 동지죠
서로 쳐다보면 눈물나는
쉽진 않습니다
각오가 선다면 열심히 사세요 -
푸른마을
그닥 나쁜 상황은 아닌 거같아요. 두분 마음만 확실하다면..
시댁한테 많이 받으면 또 그만큼 해야 되는 거라 생각해요.. 뭐 안 그런 집도 있겠지만..
글고 공무원이면 매년 호봉도 오르고 무엇보다 안정적이잖아요. 돈이 전부는 아니고.. 주변이랑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답니다... 행복하게 사시기 바래요.. 어떤 선택을 하든.. -
세실
다들 집가지고 시작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뭐 대다수가 그렇긴 하겠지만
월세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꽤있고
전 시댁에 얹혀살고 있네요ㅜㅜ
아가도 곧 태어나는데
님남친님보다도 저희 신랑 월급이 적어요
그래도 미래내다보며 현실에 만족하고 있네요
현재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요^^
돈걱정은ㅡㅅㅡ 엄청난 부자집이 아니라면
모두가 하는 거 같네요
잘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선택한거에 대해선 후회하지 말고
사실수 있도록 화이팅! -
일본어못해요
다들 집갖고 시작한다라........... 님 힘으로 집사서 시작할 여유가 없다면, 욕심 버리세요.
나도 없는 능력을 바라는거....... 좀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공무원이면 거의 이자없이 대출도 가능하고, 안정적이고.......... 홀시어머니 노후준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남자 혼자만의 조건으로는 나쁘지않네요. -
보미
항상 모든 분란의 시작은 남과 비교하면서 부터 시작되지요.. 주관을 잡으세요
집사고 결혼 시작하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너무 심란해 하지 마세요.. 다들 전세거나 좀 부족하면 대출 끼고 시작들 합니다..
집 사서 한다 해도.. 사람 됨됨이나 경제 관념이 부족하다면 있던 집도 없어지는 경우 태반이지요..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그 사람 됨됨이나 경제관념 등을 보시고 결정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공무원이라니.. 괜찮은데요? 제가 보기엔 괜찮은 조 -
핫보라
네 .. 이론상으로는 그렇지만, 다들 집 가지고 시작하는데 나만 고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상과 현실에서 갈등 중이에요ㅠ 고민해봤자 답도 없지만..
-
리리
빌라, 다세대, 주택보다 오피스텔이 확실히 비싸죠. 평당으로 따지면 아파트보다 비쌀껄요?
-
별글
잘 찾아 보시면 있어요. 아무리 없다 해도 하루에 1~2개는 좋은 집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 경기도, 전세 저 정도에 방 두칸 짜리 구했어요. 빌라, 집도 지은지 얼마 안된... ^^ -
딸기우유
서울쪽에 5000~8000인데도 있나요 ? 방 하나짜리 오피스텔도 1억 이상이던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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