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다이어트한지 두달...
출산한진 딱5개월 되었어요~
애낳고는 임신전입던 고무줄바지도 꽉겨서 안들어갔는데..ㅠㅠ
오늘 혹시나해서 청바지입어봤더니 들어가요!!! 대박!! ㅋㅋㅋㅋㅋㅋ
애 하나낳고는 생각보단 많이안찌고 잘빠지길래 이정도면 괜찮네~ 했는데..
둘낳고나니 천지차이..
나온배는 들어가질않고 축축 쳐지고 허리는 어딨는지 찾을수가없고...ㅠㅠ
3개월될때부터 pt시작했는데 초반엔살살해도 힘들더니 요샌 체력도 진짜 많이좋아졌어요~
이젠 운동빼먹으면 몸이 근질거리네요..ㅎㅎ
원래 빵,면도 좋아하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도 좋아하고..
맛있는거먹는맛에 살았었는데..
안먹어버릇하니 별로 먹고싶지도않아요~
PT25회 등록한거 내일 마지막인데 추가등록하려구요~
허벅지부터 안들어가던바지가 들어가는거보니 두달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몸무게는 2.5키로빠졌는데 체지방이 5키로정도 빠지고 근육이 2.5키로 늘었어요^^
둘째갖기전 몸무게는 거의 돌아왔는데 첫째갖기전보단 2키로 남았네요..
최종목표는 3키로더감량...물론 체지방위주로..
출산전인분들 쫌만 노력하면 몸매 진짜 이뻐질꺼에요..
왜 결혼전에 진작 운동해서 안뺐을까 후회중이네요...ㅋ

뿌듯한맘에 사진 올려보지만.. 부끄러워 좀이따 펑할께요..ㅋㅋ
참고로... 애둘낳은 아줌마라는점을 기억해주시길..ㅠㅠ
다이어트전 찍은사진을 같이올려야 제대로 비교될텐데 그땐 눈뜨고 볼수가없는상태여서 차마 못찍었네요...
아직 임신선도남아있고 튼살도 장난아니고 늘어난배꼽은 줄어들줄을 모른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