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문화촌은 부모님들이 좋아하실만해요~ 그리 크진 않지만 옛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신대요! 영월 살아서 2년전쯤 다녀왔네요~ 특히 엄마가 좋아하심ㅋ

고씩동굴 나와서..주차장 위로 올라가면 미로공원 작게 있어여..작년에 고씨동굴 갔다 저긴 뭐지 생각없지 갔다가 사진도 많이 찍고 잘놀다왔어여..

고씨동굴 추천. 운동화 필수. 추우니 긴팔 얇은 점퍼 챙기시고 .... 미리 머리에 쓰는 랜턴을 준비해 가세요. 애들한테 멀리 빛이 가는 후래쉬를 준비해 주셔도 좋구요. 안에서 랜턴으로 구석까지 비추면서 보게 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영월에 맛집은 없어요. ㅠㅠ 아참...지금 가뭄이라...물이 너무 없어요. 물놀이는 생각보다 못할수도.... ㅠㅠ 자연경관도 작년보다 별로일지도... 물 많으면 래프팅도 잼나는데... ㅠㅠ

고씨 동굴 좋았어요 운동화 필수^^ 나비박물관, 장릉, 청령포, 고씨동굴 이렇게 도니까 하루 코스였던어요 그 뒤에 숙소가서 저녁먹고 쉬었고요 점심은 장릉 구경하고 그 앞에 보리밥 식당에서 먹었는데 그냥그냥 정도?? 정말 딱히 맛있는 음식은 못 본 거 같아요

하루에 다 보실려면 바삐 움직여야 할듯요. 저희는 1박2일동안 봤거든요.
부모님과 애들이면 저중에서 3곳 정도만 추려서 하루에 보시는거 추천요.
저라면 고씨동굴, 별마로천문대, 청령포or한반도지형 추천요.

위에 여행지중 탄광문화촌 빼고 다 가봤어요. 고씨 동굴이 젤 좋았구요.
저는 5월인데도 더웠어요. 청령포 더웠구요. 서부시장은 생각보다 넘 작아서 볼게 없었어요.
별마로천문대는 미리 예약하셔야 하구요. 올라가는길 꼬불꼬불 위험하니 특히 밤이면 조심하셔야 되요.
만약 예약한날 구름 많으면 설명만 듣고 별 못봐요. 저희도 힘들게 갔는데 설명듣고 망원경 구경만 하고 왔어요. 별볼수 있으면 정말 좋을듯요.

고씨동굴 생각보다 넘 추워요. 긴팔옷 꼭 준비하세요~

자연경관은 좋아요 구비구비 산자락따라서 가다보면 ㄱㅖ곡이 나오고 좋은데 부모님에 아이들까지 먹을곳은 그리 마땅치가 않을거에요..자연식을 좋아하신다해도 거긴 감자,옥수수 나물도 그리 딱히 좋은경관보시고 먹을거는 단단히 준비해가시는게 좋을거예요 .. 낮에는 엄청 덥구요 해 떨어지면 시원해요 .. 산 밑에 숙소잡으셨다면 아이들은 얇은 겉옷 꼭 챙기시고요 ..물도 계곡물은 차가우니 타올이나 긴팔옷 꼭 챙겨가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