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ㅋㅋ
안온사람도 안온사람이지만
학생때 결혼해서 3만원축의금했더니 가족끼리(부부) 다오고 애들도둘델고와서 3만원하고 가더라구요ㅋㅋ
결혼식끝나고 사람들보면 머리위에 축의금숫자가 동동떠다닌다는;;

맞아요~~ 저도 결혼식을 계기로 관계 정리가 뙇!! 되더라구요ㅎㅎ
늦게 가는 게 손해라고 생각하다가도 뿌린 돈을 생각하믄ㅠ
왜 그렇게 티가 팍팍나는 핑계를 대는지..
멀리사는 예전 직장선배는 못가서 미안하다고 아버지를 대신 보냈더라구요~ 마음이 넘 고마운거 있죠~

저도 그랬어요. 제 결혼식이 일요일이였어서 교회다니는 친구는 하나님 보러 간다며 오지도 않고ㅡㅡ 원판사진 보니 딱 내사람들만 눈에 훤히 보이더군요. 근데 내 겨론식오지도않고 지겨론식에는 부르는...짜증나는 인간들이 꽤 많아요.

전 제 친구중에
니 신랑될사람 돈많자너 ㅎㅎㅎㅎ이러고 밥만먹고간 친구가 여럿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업한다고 다 돈이 많은줄 아나봐요 빚은 생각못하는건지 ㅠㅠ

글쓴입니다.ㅋㅋ댓글보니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네요ㅠ그냥 저 역시도 날리는 돈만 100만원 가까이 되는것 같아요. 그냥 인생수업했다고 생각해야겠네요ㅋㅋ

청첩장받을때2차까지얻어먹고 잠수탄사람도있구. 본인남친불러서비싸게결혼턱얻어먹고.결혼식날도남친이랑둘이와서5만원내가가는사람도있고.진짜치사한것같지만.결혼식하고인간관계정리되는거맞는거같아요.

맞아요
난 결식에 돌잔치 다 챙겼는데
정작 내결식땐 연락도없다는..
과감히 연락처 삭제;;

정말 정리많이되던데요..
전 보내줄께 계좌불러! 이러길래 괜찮다고마다했음에도불구하고 자기가불편하대나뭐래나 계속불르라해서 알려줬더니 1년이지난 지금까지 깜깜무소식이에요..ㅋㅋ
어떤친구는 지방까지내려가줬던만ㅋㅋ애들때문에 못온다고 행복하게잘살아 이말하고 축의금은 보내기싫었나봐요.그냥 아주 깔끔하게 싹 정리되요ㅎㅎㅎ
신행갔다와서 참 많이 맘이 그랬는데 오히려 지금은 속시원하답니다 내인생의 필요없는 사람들이 알아서 제거가됐으니까요..!!

저는 외국인 친구 브라이덜 샤워에 선물 사서 가고 결혼식에는 직장도 휴가 내고 축의금도 줬는데 제 브라이덜 샤워에 온다고 하더니 전날 못 온다고 문자 하나 남기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처 지웠는데 페이스북에 친추해서 그냥 뭐, 안부 정도요.
그래서 늦게 가는 사람이 손해라고 하나봐요.

저도 그럴것 같아서 미리 안오겠다 싶은친구에겐 안보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