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하거나 소이캔들 만들기 등등
반찬 만들어 두거나 재료 다듬기도 하고요
매일 술마시고 늦는건 아니니 어쩔수없잖아여
취미활동 하면 시간 금방 가요~~
모아 구경도 하고요^^;

윗분 반갑네요 ㅋㅋ 저도 개발자 남편이랑 살아요 ㅋㅋ
이번주 오픈이라 집에 안오고 있네요 ㅋㅋㅋ
전 지금 혼자 오늘 뭐 먹지 보고 있네요
보통 퇴근해서 매일 운동하고 집정리하고 씻으면 한 열한시쯤 되는데 그때쯤 남편 퇴근해서 집에와요. 저도 평일에 같이 밥먹는게 소원인데 ㅎㅎㅎ
원글님도 운동이나 취미생활 해보세요^^ 저도 남편바라긴데 평일엔 어쩔수없어서 주말에 남편껌딱지해요ㅎㅎ

저도 결혼하고 첨엔 늦게퇴근하는신랑하루종일기다리고했는데 저또한스트레스받길래 요샌 동네친구들도사귀고 문화센터도다니고 혼자요리도하고 잘놀아요ㅎ

남편분 피곤하실것 같아요. 이해해주시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시는게...

저는 개발자랑 삽니다 매일 빠르면 8시 늦으면 열두시 넘어서오죠 ㅋ 결혼하구 평일에 밥먹은게 손가락에 꼽아요 ㅎ 그냥 혼자할일찾아해요 친구들만나고 나가놀구 친정가서 놀구 저도 맞벌이구요~

저..밥 같이먹으려고 계속 기다려요~ㅎ 혼자먹기싫고 남편왔을떄도 혼자먹이기 싫어서... 밥해놓고 씻고 잠깐 자거나 모아하거나 플스하거나... 하면서 걍 시간때워요 ㅠㅠㅋ 지금도 기다리는중..
배고프고 외로워영 ㅠㅠ

우회적표현맞죠~? ㅋ 주말엔... 남편때문에 제가 늦잠도 못자요~ 항상 일찍일어나서 티비보거나해서.. 제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렸다 같이 티비보고놀거나 나가놀자합니다ㅋ 그리고 그렇게 힘든강도의 업무는아니라서요.. 무튼 피아노배우기해야겠네요~

음 좀 우회적인 표현이었는데요. 남편분 이야기처럼 취미 개발 같은거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주말에 신나게 놀자' 이런 얘기도 어느정도 여유 있을때나 생각나고 말할 수 있고 한거지, 지금 남편분처럼 물리적으로 힘에 부치면 답이 없어요.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결혼했는데 무슨 남친이요?ㅋ 제가 이상한건지 다른분도 다 그런건지 궁금한거뿐이여용ㅋ

남자친구가 절실하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