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넘 답답하고 궁금한데 물어볼곳은 없구,이렇게 글올립니다,
아들둘 있는,결혼13년차 주부입니다,,
신랑이 결혼전부터 대학동창모임을 갑니다,,
4명인데 지역이 다틀려서 항상 토요일날 가서 일요일날 외박을 하고 옵니다..
알고 지낸지는 13년되구 결혼전부터 모임이라 못가게 할수도 없구해서 지금까지 모임에 참석합니다,,
근데 우연찮게 신랑 핸드폰을 보게 되였는데 모임 총무한테서 문자가 한통왔더군요,,호기심이 생겨 보게 되었는데 밥값 얼마 당구값 얼마
여관비 얼마 이런식으로 총 합계가 써있는데,,술값 90만원 이렇게 써있더군요,,항상 모이면 모이면 건전하고 돈별로 안들이구 노는거같아 안심하고 외박을 보내줬더니,,,하루밤 술값으로 90으로 뭘했을까요??너무 화나서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좋아하지도 않는 양주를 먹었답니다,,믿을수가 없네요,,제가확인할길이 없어 ,,이제 그 모임가면 이혼이라고 하니 그럼 이혼하자고 하네요..ㅠㅠ동창모임을 빠질수가 없다고 ㅠㅠ 이번달에 또 모임이랍니다,,이럴떈 어떻게 해야하나요,?? 모른척 계속 보내줘야 하나요??스트레스받네요~넘답답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