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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시댁 용돈관련해서 남편에게 기분나쁘지 않게 이야기 꺼낼 방법이 없을까요?

친정 시댁 용돈관련해서 남편에게 기분나쁘지 않게 이야기 꺼낼 방법이 없을까요?

해까닥

결혼 3년반차 새댁아닌 새댁이에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 둘다 돈번지는 얼마 안됐어요
둘다 학생신분에서 만나 결혼했구요 둘다 졸업한지 얼마 안돼 수입이 생긴지 얼마 안돼서
이번에 드리는 용돈이 첫 용돈이 될것같아요
지난 3년반동안은 각자 집에서 생활비 반반 받자 해서 생활했구요
그 외 각자 용돈은 각자 집에서 받은 돈으로 충당했어요 학비며 생활비며 모두 원조받았구요 (수입이 없음에도 결혼한 이유는
<는
둘다 동갑내기고 해외 유학중이었기 때문에 따로 사는것보다 같이사는게 부모님들 부담 더는길이라 생각했고 (생활비, 아파트 렌트비 등등) 제가 결혼 적령기라 친정 부모님은 방학마다 선보이고 싶어하셔서 남편이 그거 막으려고 빨리 결혼 추진시킨 편이에요)

말이 생활비 반반이지만 친정에선 힘든공부하니 여행다녀와라 옷사입어라 신랑것까지 시댁보다 훨씬 원조 많이 해주셨구요
졸업하고 나서 집사고 차사고 하는데도 많이 보태주셨어요.
학교 다닐때도 친정부모님 생일이다 어버이날이다엔 너네 돈벌면 챙겨다오 지금 챙기면 그게 내돈이지 네돈이냐며 하나도 챙기지 못한데 비해 시댁은 챙김받길 원하셔서 매번 챙겨드렸구요. 친정과 시댁 경제사정은 비슷해요.
이런 정황상 친정에 용돈을 더 챙겨드려야 할것같은데 물론 남편도 친정의 고마움은 알겠지만 막상 또 차등해서 용돈을 더 드리자고 말하면 기분나빠할까 고민이에요
남편몰래 더 챙겨드리는건 어짜피 수입 오픈하고 있어서 안될것같고 또 그래선 안될것같기두 하구요(반대로 생각하면 기분나쁘니까)
어떤식으로 돌려 말해도 기분나쁜 이야기 일까요?
그냥 돌직구로 우리가 친정에 더 도움 많이 받았으니 친정 좀더 챙겨드리자 하는게 정답일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도움주세요~

  • 환찬

    친정이 멀어서 자주 밥사드리거나 같이 시간 보내지도 못하거든요 ~ 그러다보니 용돈을 좀 더드리고싶었는데 다른때 챙겨드려야겠어요 고마워요 ^^

  • 피네

    용돈이 전부는 아니니까^^ 용돈은 똑같이 하시고 다른 걸로 마음을 쓰시면 될꺼 같아요^^..

  • 세실

    용돈 액수는 똑같이하고 그럼 다른걸로 성의 표해야겠어요~

  • 파랑새

    전 시댁에서 도움많이 받앗는데 친정시댁 똑같이ㅎㅐ요..

  • 동백

    명절 용돈은 똑같이하구 다른때 용돈 더 챙겨드려야 겠어요 감사해요 ^^

  • 달빛

    표면상으로는 같아야 나중에라도 할말있어요
    근데 시댁이랑 친정이랑 벌써 챙겨주시는게 다르니깐 속으로만 서운하죠
    이런건 앞으로 시댁이나 친정 똑같이 챙겨주세요
    이때까지는 친정에서 더받고 시댁은 더챙겨드렸던걸 친정에서 남편분꺼 더챙겨주신다고 하면 됐다고 그냥 님이 해준다고 돈으로 받아놓으셨다가 나중에 몰래 친정에 더챙겨드리던지요
    뭐든 백프로 다 오픈하는건 전 반대예요
    친정에서나 시댁에서 받는게 다르니까요

  • 중국드립

    여행 용돈을 더 드려야겠어요~ 감사해요~

  • 헛장사

    다른쪽으로 더 챙겨야겠어요 감사해요!

  • 다연

    오히려 선물이 더 티날까봐 용돈을 다르게 드리고 싶었는데 참고할게요~

  • 한별

    아무리그래도 용돈은 똑같아야해요
    더챙기고싶다면 선물같은거로 더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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