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님이 아직 남친분께 확신이 없어서는 아닐런지요? 저도 예전에 님같은 생각을 마니 해봤던 사람중 하나라 여쭤보는거예요~~ 예전남친과의 결혼을 생각해보면 쫌 그랬거든요 나가서 예쁘고 어린여자들보면 나같은게 눈에나 들어올까? 변하면 어쩌지? 이런생각들요~~ 평생 의식하며 꾸미며 살아야 하나? 그런생각들 마니 했는데 지금 남친과는 1월 결혼예정이지만 그런생각 전~~~혀 안해봤어요
남친분 말씀처럼 지금도 님보다 예쁜 그리고 남친분보다

저도 만난지 6년째, 결혼은 8개월되었네요
오지도 않을 걱정은 하지마세요.
변화하는 주위 환경에따라 사람은 변하기마련이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ㅎ

울 신랑 첨 만난지 3년 넘었어요 신랑 가장 큰 장점은 처음과 지금이 똑같다는 점이예요 안변할것 같은 믿음이 있네요^^

변한다는게 180도라면 위험하죠 그치만 첨과 똑같을수는없어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걸 알아주지않으면 누구나 서운한게ㅈ결혼생활이죠 변한다는말이 첨과 똑같진않다라는걸꺼에요~ 인정하고 다른 노력한부분에 고마워하는 맘이 서로를 돈독하게하는듯요^^

삼십대 후반 남자랑 맞선본 사람은 죄다 남자들이 저렇게 대답하더라구요.. 저는 여자분이 왜그럴까 물을때마다 \야 그래서 그나이 먹도록 장가 못가고 너만난거야 ㅡㅡ\라고 말해줌
말은 말일 뿐인거죠 ~ 원래 저는 남자말 50프로만 믿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럴땐 립서비스 하라고 가르치세요 저게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기분좋으라고 묻는거 아닌가요..
뜬금없지만 회사일 불평하는데 저한테 훈계하는 남자 잴 싫어함 ^^
누가 너더러 평가하랬어!! 같이 욕해달랬

결혼하면왜다변할거라고생각하세요?
저희신랑한결같아요. 오히려연애때보다 자기여자가된지금이더 확신가고 사랑스럽대요.
결혼해도안변할사람은안변하고 변할사람은변해요
사랑에환상없다면서 질문은엄청 소녀같은 질문하시네요. 남자분이오히려 담백하고진실된듯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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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분이 현실적이시네요ㅎㅎ 시간이 한참 흘러선 입에 발린 공치사가 듣고싶어질 수도 있지만 지금 대화도 좋은데요ㅎㅎ

멋진 남친같아요.
왠지 변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진심이 느껴지고 믿음이 가네요^^

전 결혼한지 2개월밖엔 안됐는데...
조금씩 변하는거 느끼긴해도....
편지 일주일에 한번씩 써주던거 안써주는
뭐 그런게 변했지만...
결혼하고 매일 야식먹어서 5키로나 쪘는데도...
그래도 니가 젤 예쁘다 세상에서 니가 최고다
해주니....덜 우울하더라구여...살찌면 우울해지잖아여....
같은 질문 했었드랬죠....나중에 바람나면 어쩌냐하니
너나 잘하라며 자기는 절대 그럴일 없을거라고
항상 말해주는 남자예요...그래도 변하긴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