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장사 해야죠.

봄 가을 겨울은 다른 직업 찾아야할겁니다.

에어컨설치기사는 여름에 휴가없어요~~ 친구가 그 직종인뎅,,, 무지 바쁘다는~~

신랑 매형이 설비쪽인데, 진짜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철철이 다르니까..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엔 보일러, 전기배전공사도하고, 수도설비도하고.. 기회있을때마다 하나씩 배워두지않으면.. 한철씩 놀게되니까.. ㅡ_ㅡ;; 일도 들쑥날쑥하고..

요즘은 AS부르는 사람들이 다들 자기 퇴근후에 편한시간에 서비스받고싶어하잖아요. 저부터도.. ^^;;;;
힘든일이에요..

친구일 도와줘봤는데요. 진짜 많이힘듭니다. 근데 돈벌이괜찮은거같아요. 겨울엔 보일러 설치 수리하더군요. 남편의 계획이 걱정되시겠지만 그 계획이 확실해보이고 열정적이면 큰 힘이되어주셔요.

어제 이사 후 에어컨을 설치했는데 에어컨이 없던 집이라 더위에 정말 상의가 싹 젖으시더라구요. 일반 아파트인데도 2in1 에어컨 설치하는데 6-7시간 걸렸어요. 배관(?)문제 때문에.. 진짜 수고하시더라구요. 그 더위에.. 이분 일하시는데 갑자기 신랑 생각 나더라구요. 울신랑은 영업이라 매번 사무실 밖에서 사람만나러 다니거든요. 밤마다 땀에 절여서 들어오는데.. 짠하네요ㅜ 울신랑들 집에있는 가족 위해 이리 애쓰며 일하는거 우리라도 알아줘야겠지요?? 늘

네 잘해주고싶은데 얼굴볼시간이없네요..아직도안끝났어요..어제아침에나갔는데..흑ㅠ

아침일찍나가서 밤늦게정도만돼도 좋겠는데 항상 새벽 세시가넘어야들어오니..원래이런건가싶고ㅠㅠ맘이너무안좋네요ㅜㅜ

제 친구가 설치기사입니다... 아침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도 나가더군요... 그런데 에어컨 기사일은 거의 여름에만 하는 일이라.. 제 친구 주업무는 컴퓨터수리이면서... 여름에는 특히 에어컨을 주로 하더라구요... 한개 수리할때마다.. 얼마씩.. 수당제라서... 기본급있고.. 수당 더 받는 뭐 이런 시스템?? 에어컨 수리를 해야 수당이 많이 나온다면서.. ㅎㅎ 근데 암튼 옆에서 보면 쉬는날도 거의 없고.. 여름휴가는 불가...

네 들어오는거보면 온통먼지투성이에..땀띠에..안됐어요ㅠ잘해줘야겠어요ㅠ순두부보글보글끓여놨는데 아직안들어온다는..ㅜㅜ

그직업이 서비스다보니 원래 그런것같애요..내칭구 남편도 님의 남편처럼 새벽에나가고. 밤늦게 들어오고 기사노릇도하고...정말 힘들다하면서도 기술이라도 배워야 나중에 굶어죽지 않는다고 이 더위에 열심 하고 있다네요...남편분한테 잘해주세요..그일이 정말 힘든일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