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얼마전에 드디어 전ㅋ역ㅋ
꽃신 신었어요!! 제가 남자친구 군대 보내면서 약속한게 있었는데
바로 전역하는날 치마입고 마중나갈게...요거였어요
...제가진짜 하체가 육상선수 수준이어수준이어서..남자친구가
군대 가기전에도 치마 한번만 입으면 안되냐고..... 누가 입기 싫어서
안입었나요...정말 다리가 못나서 바지만 입었거든요... 스키니 말고
그냥 청바지요......ㅋㅋㅋ넉넉한......

그런데 이번에 정말 전역날 마중나가면서 치마입고 딱!
남자친구랑 약속도 있었지만 저도 한창일때 예쁜옷 입고싶어서
큰맘먹고 한의원에서 하체비만 프로그램 끊은건데 효과짱
마사지때문에 알도 타조알만했는데 많이 작아졌구요!

요즘에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격식차릴곳이나 기분내고싶을땐
종종 입어요 ㅎㅎㅎ 아직도 치마입을때마다 적응 못하는 남자친구

아직 한달정도 더 남았지만 지금도 만족하는데.. 앞으로 더 얇아지고
예뻐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내일 데이트하는데 내일도 치마 입어보려구요
히히

다들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