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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여보..이번에도 지나간다...

이봐..여보..이번에도 지나간다...

보라나

술집 2차 영수증을 봤어요..
봉사료~

노래방에..
가끔 단란주점에..
안마방까지..

ㅎ 써놓으니 가관이네요..

늘 이혼을 꿈꾸지만
아직 혼자 살아갈 자신 없고..

이런 사고 아니면
아이들에게, 저에게 잘하는 사람이기에..

술이웬수지..하며
이번에도 지나갑니다..

이런 문제가 다그치고
싸운다고 될일일까싶어요
반성해도 그때뿐이지 싶고..

엄마로써 ..
아빠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잠시 묻어두려합니다..

로또되면
아픟r />아이들 데리고 타운하우스에서 우리끼리만 사는게
제 꿈이예요^^
물론 신랑과 함께 지내는동안에는 내색안하지요;;

그래도..
아직은 여자의 마음으로 표현할수없는 기분이 드는건..

누구에게도 말하기 이제는 창피해서..
그렇지만 외로워서 글 써봅니다.

외롭네요.
화이팅좀 해주세요

  • 상1큼한렩

    첨듣는이야기라 어디서들은건지궁금해서요 혹시신랑이가르쳐주신건가요?

  • 무슬

    엥 ? 누가주다뇨??
    원래 다들 그렇게 하는데요ㅡㅜ

  • 헛소동

    이정보는누가준건가요?궁금해서요

  • 두동

    술집은 세금 문제때문에 술값보다 봉사료를 더 높이 끊어요~
    그건 아시고 계셨나요?

  • 다솜

    네 그런 남자는 50살 넘어서고 그러고 다닙니다

  • 글고운

    네^^너무 위로됐어요~ 애들 재우고 밤 9시 이후로 처음 미소지어보네요^^

  • 일진오빠

    이게 위로가 될련지는 모르지만 50살먹어서도 그러고 다니겠습니까 ㅠㅠ 남자란 동물은 참....

  • 터전

    아이구 정말 속상하네요. 딴주머니 많이 좀 차놓으세요. 애들 다크면 자유롭게 사시구요~힘내세요

  • 어른처럼

    왜요~ 답글도 이쁘게 해주신거 보니 애교도 많으실것같은데 화해하세요^^
    삭막한 세상에 ..온갖사고 다~치고 다녀도 가정은 열심히 지키려는 모습에 .. 그래도 .그거 감사하려구요.
    무슨일땜에 냉전중이실까요ㅜ 힘내세요 님도!

  • 아인

    ㅜㅜ힘내세요~~저도 남편과 지금 냉전중이네요~~너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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